르브론도 못 세운 기록, ‘무서운 10대’ 플래그가 남긴 또 하나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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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이제는 호평 일색이다.
쿠퍼 플래그(댈러스)가 또 독보적인 1순위 후보로 꼽혔던 이유를 증명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만 19세 이하 선수가 2경기 연속 30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건 플래그가 처음이다.
'로이터' 역시 "막판 레이업슛을 놓친 건 플래그나 댈러스 입장에서 매우 아쉬운 장면이었다. 그래도 플래그는 49점을 기록했던 지난 경기의 모멘텀을 이어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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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107-111로 패했다. 4연패 늪에 빠진 서부 컨퍼런스 11위 댈러스와 10위 LA 클리퍼스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비록 댈러스는 연패 탈출에 실패했지만, 플래그의 존재감만큼은 남달랐다. 선발 출전한 플래그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8분 55초 동안 3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양 팀 통틀어 30점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였다.
플래그는 지난달 30일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49점 10리바운드 어시스트로 활약한 있다. 49점은 NBA 역대 만 19세 이하 선수가 기록한 1경기 최다득점이었다. 플래그는 이어 휴스턴을 상대로도 30점 이상을 퍼부으며 가치를 증명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만 19세 이하 선수가 2경기 연속 30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건 플래그가 처음이다. 천하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도 세우지 못했던 기록이다. 르브론은 NBA에 데뷔한 2003-2004시즌(당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79경기 가운데 12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30점이 동반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은 만들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플래그의 레이업슛 실패 상황에서 아멘 탐슨의 파울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키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심판들의 실수를 용납할 수 없다. 끔찍했다. 플래그는 그 상황에서 자유투 라인에 섰어야 했는데 심판들이 제 역할을 안 했다. 플래그가 낙심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작 플래그는 개의치 않다는 반응이었다. “접촉이 느껴지긴 했지만 심판이 그렇다면 그런 거다”라며 운을 뗀 플래그는 “그래도 JK(제이슨 키드)가 나를 많이 신뢰한다는 게 느껴진다. 내 편이 되어주신다. 물론 나도 감독님을 신뢰한다. 앞으로도 유대감을 키워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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