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같은 시간, 성장했다” 르세라핌, 첫 월드투어로 하이브 대표 걸그룹 각인 [커튼콜]

르세라핌은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10분 만에 2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고 추가로 오픈된 시야 제한석도 완판됐다.
투어는 미니 3집 ‘이지’, 미니 4집 ‘크레이지’, 미니 5집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로 꾸며졌다. 세 앨범에서 보여준 다양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아우르며 전 세계 팬들에게 ‘우리가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르세라핌을 보기 위한 팬들로 북적였다. 정시 시작된 공연에 일제히 팬들은 크게 연호하며 멤버들을 맞이했다. 르세라핌은 ‘본 파이어’, ‘애쉬’, ‘핫’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더하는 레이저와 강렬한 화염 효과 등 노래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특수 효과들이 어우러졌다. 더불어 위아래로 이동 가능한 플라잉 데크를 활용해 2, 3층 관객과도 가까이 호흡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4월 인천에서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일본, 아시아, 북미 등 20개 도시에서 총31회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르세라핌은 지난해 11월 도쿄돔에 첫 입성하는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빌보드 박스 스코어가 집계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에서 8위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공연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연출이 돋보였다. 첫 월드투어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삼각형 모양의 LED와 무대 디자인을 유지해 뜨거운 불길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이들의 서사를 선명하게 구현했다.


공연은 후반부로 갈수록 열기가 고조됐다.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에서 최고 성적을 써낸 ‘스파게티’를 포함해,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크레이지’ 등 대표곡들을 선사하며 팬들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피어리스’, ‘언포기븐’, ‘안티프래자일’까지 쏟아낸 르세라핌은 약 2시간이 넘는 세트리스트를 알차게 채웠다. 이게 시작이었다. 앙코르 곡으로만 ‘퍼펙트 나이트’를 비롯해 ‘크레이지’와 ‘스파게티’를 EDM 버전 등 다섯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홍은채는 팬들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멤버들과도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멋진 공연 완성할 수 있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쿠라 역시 지난 1년간의 투어에 대해 ‘보물’이라고 표현했으며 김채원은 “팬들을 만나보니 나이대가 정말 다양했다. 내 진실된 마음이 여러 사람들이게 잘 닿았구나하는 생각에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우리 스스로를 잊지 않고, 좋은 에너지 드리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허윤진은 “팀으로 많은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팀이 뭔지, 얼마나 어렵고, 얼마나 값진 건지 느꼈다. 시작의 우리가, 지금의 우리가 정말 다르다. 이번 투어 아니었으면 앞으로 나올 것들도 없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있을 미래를 기대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제니→추성훈’ 2026 대세 연예인, 마니또 변신 “설렘 폭발” (‘마니또 클럽’)[종합] - 스타
- ‘덱스 마니또’ 변신한 제니 “너무 설렌다♥” (‘마니또 클럽’) - 스타투데이
- “스타 울렁증 있다” 이수지, 제니 마니또 되고 쓰러졌다 (‘마니또 클럽’) - 스타투데이
- 에이티즈, 자카르타 첫 콘서트 성료…‘톱 퍼포머’ 저력 입증 - 스타투데이
- ‘아조씨’ 추성훈 ‘목소리 유출’로 정체 발각 위기(‘마니또 클럽’) - 스타투데이
- 로제 이어 정해인도 인종차별?…‘서양 쩍벌남’ 사이 옴짝달싹 못해 - 스타투데이
- KBS 신입 아나운서 박효진, 뉴스합평회 중 “앵무새 같다”는 말에 폭풍눈물 (‘사당귀’)[종합] -
- ‘첫 월드투어’ 르세라핌 “‘꿈의 무대’ 도쿄돔 이어 서울 복귀…오늘을 위한 빌드업” - 스
- ‘장사천재’ 조서형 “♥예비신랑, 노티드 기획한 능력자” (‘사당귀’) - 스타투데이
- 전현무 “KBS 뉴스 중 트림… 시말서 썼다” (‘사당귀’)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