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영결식에 대통령 부부 참석…李, 추모 영상 보며 눈물 훔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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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영면에 들어갔다.
고인은 영결식 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됐다.
이후 상영된 고인의 일생이 담긴 추모 영상에는 지난해 5월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이 세종시 유세에서 이 전 총리를 "우리 민주당의 큰 어른"이라고 소개하자 고인이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문구가 적힌 선거 운동복을 입고 손을 흔드는 장면이 담겼다.
고인은 영결식 후 서초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부모 곁에 안장해달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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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엄수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은 정장을 입고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달고서 영결식장을 찾았다. 맨 앞줄에는 이 대통령과 김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가 유족과 함께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국민의힘에선 주호영 국회부의장,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동 상임 장례위원장인 정 대표도 추도사에서 “올바른 정치의 표상이셨던 이 전 총리님과 동시대에 함께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지역 균형 발전을 향한 이해찬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했다.

앞서 영결식 전에는 생전 의미 있는 장소를 들러 추모하는 노제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과 민주당사에서 진행됐다. 유족들은 민주평통 집무실·대회의실, 민주당사 당대표 집무실 등 고인이 생전 업무를 봤던 장소들을 돌며 추모했다.
고인은 영결식 후 서초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부모 곁에 안장해달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됐다.
김 총리는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평생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은 이제 영원한 안식에 드셨다”며 “고인의 숭고한 정신이 이 땅에 영원히 살아 숨쉬길 기원하며,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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