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보상금이 장벽?' 삼성 원태인 가치는 그 이상...빅마켓 구단들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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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원태인에게 8년차 역대 최고액인 연봉 10억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야구계에서는 이 결정이 오히려 '30억원 보상금 장벽'으로 경쟁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태인의 가치는 보상금 30억원을 훨씬 넘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FA 시장에서 150억원 이상 초대형 계약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보상금 포함 180억원 이상 투자해서라도 영입하려는 구단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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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의 가치는 보상금 30억원을 훨씬 넘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매 시즌 150이닝 이상 소화하는 리그 최고 수준의 건강한 20대 우완이다.
타자 친화적인 대구 라이온즈 파크를 벗어나 잠실처럼 넓은 구장을 홈으로 쓰면 3점대 중반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급등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FA 시장에서 150억원 이상 초대형 계약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보상금 포함 180억원 이상 투자해서라도 영입하려는 구단이 나올 수 있다.
해외 진출 변수도 있다. 원태인이 넓은 구장의 일본·미국 무대로 눈을 돌리면 삼성은 보상금 없이 에이스를 보내야 한다.
비FA 다년 계약으로 묶으려 해도 이 변수까지 막기는 어렵다.
10억원 연봉이 원태인을 지키는 방패가 될지, 경쟁심을 자극하는 역효과가 될지는 그의 결정에 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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