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설날인데 큰일났네"…쌀값 20㎏ 6만5000원 넘었다
박수빈 2026. 2. 1. 18:19
쌀 20㎏ 30일 6만5302원 기록
3개월 만에 가격 최고치 찍어
산지 쌀값도 상승세
서울 시내 대형마트 쌀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쌀을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마트에 쌀이 진열돼 있다. /사진=뉴스1
3개월 만에 가격 최고치 찍어
산지 쌀값도 상승세

설날을 앞두고 쌀값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쌀 20㎏ 가격은 6만5000원을 돌파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쌀 20㎏은 6만530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만3180원보다 22.8% 올랐다. 쌀 20㎏이 6만5000원을 뚫은 건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최초다.
산지 쌀 가격은 지난달 25일 기준 5만7257원으로 한 달 전보다 0.7%(378원) 상승했다. 산지 쌀값은 1년 전과 비교하면 22%로 1만원가량 올랐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예상 초과량 중 10만톤을 시장 격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쌀값이 상승하자 지난달 23일 양곡 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계획을 보류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설을 맞아 쌀값 안정을 위해 20㎏당 최대 4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쌀 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공매나 대여 방식으로 쌀을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횡령·동료폭행' 직원 해고 이유 공개했다가..."벌금 400만원 냈어요"[사장님 고충백서]
- 짜장면·탕수육 세트 시켰다 '깜짝'…"서민 음식 맞아?"
- "5억원 받고 그만둡니다"…5대 은행원 '2400명' 일터 떠났다
- 직장인 "더는 못 버텨요"…밤잠 설치며 '영끌' 고민하는 까닭 [돈앤톡]
- 무거운 '탈모 헬멧' 벗는다…일상에서 탈모 예방하는 길 열렸다
- 2300원짜리가 300원대로 뚝…“불장에 계좌가 녹고 있어요”[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서울역까지 1시간→20분…"드디어 뚫린다" 교통호재에 들썩
- '불량률 제로'에 美기업 러브콜…K변압기, 15년 만에 시장 점령
- ‘분담금 폭탄’ 시대에…‘환급금 받고 재개발’ 예상되는 이 곳
- '주휴수당 별도' 표기 안했다가..."알바가 시급 20% 더 달래요"[사장님 고충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