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뉴진스 민지 박효진 “앵무새, 악플 100%” 선배 아나 혹평에 화장실서 눈물(사당귀)

서유나 2026. 2.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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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아나운서가 선배 아나운서들의 혹평에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다.

"뉴스 앵커가 꿈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실망이 컸던 뉴스 전달력이었다", "전혀 말하는 걸로 들리지 않았다. 잘 읽어보겠다는 낭독으로 들렸다", "안 좋게 얘기하자면 앵무새 같았다"는 말이 이어지자 결국 박효진은 눈물을 보였다.

박효진은 "자책의 눈물이었다. 뉴스 앵커를 하고 싶어서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다는 표현이 제일 눈물 버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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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효진 아나운서가 선배 아나운서들의 혹평에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다.

2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42회에서는 KBS 51기 신입 아나운서들의 뉴스 라이브 합평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울대 뉴진스 민지'로 유명했다는 박효진은 뉴스 진행을 하다가 PD콜이 들어오자 자기도 모르게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진 PD콜에 당황해 얼음이 돼 침묵을 지키기도. 박효진은 "클로징해주세요"라는 말을 듣고서야 황급히 뉴스를 마무리했다.

선배들은 "PD콜에 얘기했을 때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이거 진짜 심각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박효진이 "너도 모르게 (대답)했다. 주의하겠다"고 하자 엄지인은 "주의하는 걸론 안 된다. 이게 방송 사고. 실제였으면 시말서 써야 한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혹평은 계속됐다. "뉴스 앵커가 꿈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실망이 컸던 뉴스 전달력이었다", "전혀 말하는 걸로 들리지 않았다. 잘 읽어보겠다는 낭독으로 들렸다", "안 좋게 얘기하자면 앵무새 같았다"는 말이 이어지자 결국 박효진은 눈물을 보였다.

박효진은 "감기 기운이 있다보니 콧물이 많이 난다"고 둘러대며 최선을 다해 눈물을 참고자 했는데 엄지인의 독설은 계속됐다. 엄지인은 "우리한테 들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댓글로 올라온다고 생각해보라. 우리 다 그런 거 받고 산다. 당차다고 했잖나. 뉴스도 그렇게 해도 된다. 안 그러면 진짜 앵무새, AI"라고 말했다.

엄지인은 너무 독설이라는 MC들의 반응에 "이때 안 하면 꿈에 부풀어서 올라왔다가 악플이 100% 올라온다. 악플 보면 충격받는다"며 선배로서 이런 말을 합평회에서 해줄 수밖에 없음을 드러냈다.

결국 박효진은 코를 풀고 오겠다며 화장실에 가선 눈물을 추스렸다. 박효진은 "자책의 눈물이었다. 뉴스 앵커를 하고 싶어서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다는 표현이 제일 눈물 버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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