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올해 WBC선 타석에만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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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는 타석에만 선다.
다음 달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일전 때도 한국 타자들은 '투수' 오타니는 상대하지 하지 않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일 안방구장에서 열린 팬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오타니가 올해 WBC에서는 투수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오타니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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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일 안방구장에서 열린 팬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오타니가 올해 WBC에서는 투수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오타니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오타니 역시 “WBC에서 지명타자로 나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오타니는 2023 WBC 때는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투수로 세 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9와 3분의 2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냈다. 타자로는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홈런 1개, 2루타 4개, 8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오타니의 차지였다.
오타니는 그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서 투수로 10승, 타자로 44홈런을 기록하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해야 했다. 이 때문에 ‘WBC에 맞춰 투구 컨디션을 일찍 끌어올린 후유증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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