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24개 코트라 무역관, 中企 해외마케팅 지사로 지원

이석주 기자 2026. 2. 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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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24개 코트라 무역관을 일반 중소·중견업업의 해외마케팅 지사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를 운영하기 전 단계에 있는 기업이 무역관을 해외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체결과 현지 애로 해소까지 기업의 손과 발이 돼 해외진출 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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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6년 지사화 사업' 1일부터 개시
연간 5000여개사에 해외마케팅 등 맞춤 지원
'미국 바이오·제약 시장 분석 보고서'도 발간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 전경. 코트라 제공

전세계 124개 코트라 무역관을 일반 중소·중견업업의 해외마케팅 지사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2026년 지사화 사업’을 1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사업 단계상 지사를 설치하기는 아직 이르거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코트라 해외 현지직원이나 민간 수행사를 수출 및 현지진출을 위한 전담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산업부가 주관하고 코트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가 함께 연간 5000여개사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기업이 전용 홈페이지에서 희망 지역(국가) 소재 무역관 등을 정해(복수 가능) 신청하면,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사업에 참가하게 되면 ▷바이어 발굴 및 수출성약 ▷전시·상담회 참가 및 세일즈 출장 등 해외마케팅 ▷현지 유통망 입점 및 판촉 쇼케이스 ▷브랜드 홍보 및 프로젝트 참가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사화 사업은 2000년부터 이어진 코트라의 대표적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라며 “올해도 2월 1일부터 개시한 1차 사업 모집 때 신청기업 수가 전년 동차수 대비 47%나 늘었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별로는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순으로 10개 권역별 신청이 모두 늘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 신청 증가(51%)가 두드러져 최근 K-소비재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코트라는 지사화사업으로 기업을 지원하며 전담직원이 겪은 수출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중소·중견기업들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지사화사업 우수 사례집’도 발간한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를 운영하기 전 단계에 있는 기업이 무역관을 해외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체결과 현지 애로 해소까지 기업의 손과 발이 돼 해외진출 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지사화사업 신청은 연간 7회 진행 예정으로 3월 1일 개시되는 2차 사업 신청은 2월 12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exportvoucher.com/jisahwa) 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코트라는 이와 별도로 이날 “지난 1월 12일부터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미국 바이오·제약 시장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시장의 달라진 눈높이를 ‘SMART’ 라는 다섯 개 핵심 키워드로 정의하고, 우리기업이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4대 협업 방향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SMART는 ▷S(Selective Capital·자본 환경) ▷M(Market-Ready·시장진입 준비) ▷A(AI-Native·인공지능 내재화) ▷R(Resilient·리스크 대응) ▷T(Tangible Value·가치 확장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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