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 일자리 ‘역대 최대’ 115만 개 제공…지난해보다 5%↑

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2026. 2. 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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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인 일자리가 115만여 개 공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 일자리 총 115만2000개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 지원 사업은 노인이 일과 사회 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65세 이상(일부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공익 활동형, 역량 활용형,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 97만 개의 참여자를 모집했고, 현재까지 총 88만 명(약 91%)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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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방비 등 총 5조원가량 예산 투입
통합돌봄·안심귀가 도우미 등 신설

(시사저널=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지난해 12월10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 신청을 위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노인 일자리가 115만여 개 공급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 일자리 총 115만2000개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9만8000개보다 5만4000개(4.9%)가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익 활동형 70만9000개, 역량 활용형 19만7000개, 공동체사업단 6만5000개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2조4000억원과 지방비 2조6000억원 등 총 5조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일자리 지원 사업은 노인이 일과 사회 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다. 올해는 역량 활용형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건강·소득·교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역량 활용형에는 통합돌봄 도우미, 푸드뱅크 '그냥드림' 관리자, 안심귀가 도우미 등이 신설됐다.

월평균 급여는 공익 활동형이 29만원, 역량 활용형이 76만1000원가량이다. 역량 활용형 중 30시간의 유아돌봄 특화교육을 받아야 하는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 500명은 월 9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65세 이상(일부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공익 활동형, 역량 활용형,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 97만 개의 참여자를 모집했고, 현재까지 총 88만 명(약 91%)이 선발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안전·소양·직무 교육을 수료하고, 거주지나 경력, 개인 의사 등을 반영해 근무할 분야와 장소가 배정받는다. 혹한기 대설·한파 시에는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대체 활동을 진행한다. 

전체 일자리 115만2000개 중 취업·창업형 일자리 24만6000개는 연중 선발을 이어간다. 방문 신청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가까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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