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단행…오상휴·전지현·강상식·김대일 인사

신연경 2026. 2. 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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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월 2일자로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에 대한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진자는 오상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비롯해 전지현 전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강상식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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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휴 중부청 조사2국장, 교육훈련 파견
부산청선 전지현 전 감사관, 여성 공무원 ‘최초’
강상식 국장→국립외교원·김대일 국장 국방대
2월 2일자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린 (사진 왼쪽부터) 오상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전지현 전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강상식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사진=국세청

국세청이 2월 2일자로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에 대한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진자는 오상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비롯해 전지현 전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강상식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이다.

이는 지난 12월 말 고위직 인사에 이어 국·과장급 교육훈련으로 인한 후속 인사를 진행한 것으로, 균형 있는 인사를 위해 노력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승진자 4명은 승진과 동시에 교육훈련 파견을 나가게 된다.

오상휴 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파견된다.

오 국장은 2002년 행정고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2국장·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그는 중부청 조사2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외국인 탈세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적․지능적 탈루 행위 검증 강화로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지현 전 감사관도 오 국장과 함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교육훈련을 명 받았다.

전 전 감사관은 20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으며 부산청 감사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정보화기획담당관・소득세과장・홈택스1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또, 부산청 감사관을 지내면서 과세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으로 세수 일실 위험을 축소하고, 변칙탈루 유형을 기획점검 과제로 발굴해 과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국세청 행시 출신 첫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2024년 12월 여성 행시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부이사관에 승진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고위공무원단에 입성했다.

국립외교원으로 파견된 강상식 국장은 2001년 행시 43회로 들어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감사관,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소비세과장 등을 지냈다.

그는 중부청 감사관으로 재직할 당시 납세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업무 해태사례에 대해 엄정한 감사를 지휘하여 소극행정 근절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진다.

국방대학교로 자리 이동하는 김대일 국장은 2003년 행시 4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 부산청 조사2국장・감사관, 대전청 조사1국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심사2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

김 국장은 부산청 조사2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가장매매를 통한 양도세 회피 혐의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 실시로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불공정 탈세 행위 엄정 대응한 바 있다.

신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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