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주우재 두고 호다닥…유재석 “내 허위무사”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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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혹한의 홍천에서 주우재를 외면하며 또 하나의 웃픈 장면을 만들었다.
1월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영하 17도의 강추위 속 홍천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염화칼슘을 배달하는 '배달의 놀뭐-겨울 홍천'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익숙하게 인사를 나눈 반면 허경환과 주우재는 인지도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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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영하 17도의 강추위 속 홍천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염화칼슘을 배달하는 ‘배달의 놀뭐-겨울 홍천’ 편으로 꾸며졌다. 첫 배달부터 도로가 얼어붙어 20kg 염화칼슘을 직접 메고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뒤처진 주우재는 눈밭에 주저앉아 “힘든 사람 처음 보냐”며 눈물을 흘렸고, 허경환은 그런 주우재를 지나쳐 유재석을 따라갔다. 이를 본 유재석은 허경환을 향해 “경환이는 나의 허위무사다. 빌 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네 사람은 ‘홍천의 스타’ 염희한 여사와 김정태 아버님의 집을 찾았다. 유재석과 하하는 익숙하게 인사를 나눈 반면 허경환과 주우재는 인지도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염희한 여사는 주우재를 배우 유연석으로 착각했고, 허경환이 유행어로 자신을 알리려 했지만 김정태 아버님은 고개를 갸웃했다. 유재석은 “어르신이 너 잘 모른대”라며 장난을 던졌다.

식사 후 네 사람은 눈썰매장에서 겨울 홍천을 만끽했다. 돌부리에 꼬리뼈를 부딪히며 곡소리를 냈지만 웃음은 멈추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주우재는 찢어진 장갑을 내보이며 투정을 부렸고, 허경환은 “이제 그만해”라며 외면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부르자 허경환은 곧바로 달려갔고, 제작진까지 유재석에게 몰려들며 장면은 극대화됐다. 그 사이 주우재는 눈밭에 홀로 남겨졌고, 그 모습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에서는 멤버들의 새로운 요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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