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내 아이 낳고 싶어"…황재균, 티아라 지연과 이혼 사유 '2세 계획'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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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야구 인생 은퇴 후 인생 2막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황재균이 2세에 대한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3회에서 황재균은 먼저 야구계와 팬들도 모두 놀란 솔직한 은퇴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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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30년 야구 인생 은퇴 후 인생 2막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황재균이 2세에 대한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3회에서 황재균은 먼저 야구계와 팬들도 모두 놀란 솔직한 은퇴 심경을 고백했다. 1년만 더 뛰었어도 '최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황재균은 나이가 들수록 원하는 성적을 내기 어려워지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1군에서 마무리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기에 내린 선택에 화려한 '기록 머신' 이면에 담긴 인간 황재균의 고민을 알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 15일차를 맞은 '백수 머신' 황재균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반려견들의 밥을 먹이고 2차 수면에 돌입했고, 한강과 밥 먹듯 드나들던 잠실 야구장이 내려다보이는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시전했다. 선수 시절엔 입에도 대지 않던 배달 음식으로 채운 배를 소파에 바로 누워 두들겼다. 이어 선수 때 사용했던 야구 장비도 중고거래 앱을 통해 만난 사회 야구인에게 쿨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조카 바보'로도 유명한 황재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22년을 함께해온 절친이자 매니저 박신웅의 집에서 그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삼촌 미소를 띄우며 힐링 타임도 가졌다. 매니저는 "황재균 주니어 태어나면 물고 빨고 장난 아닐 텐데"라며 운을 띄웠고 황재균은 "아들 낳으면 야구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황재균은 "우리 조카 태어났지 않나. 나도 '내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황재균의 2세 바람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2022년 결혼 후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과정과 맞물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황재균은 지연과 이혼 사유에 대해 "서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서로 다름'에 대해 '2세 계획'이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어 황재균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87년생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이저리그와 KBO를 평정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국가대표 주전 포수이자 KBO를 대표하는 안방마님 양의지, 그리고 꾸준함과 정확성으로 상징되는 '타격 기계' 김현수까지. 한국 야구 황금세대를 이끈 이름들이 한 테이블에 모인 장면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었다. 황재균의 은퇴를 모두 말렸다는 이들은 "앓는 소리 한다", "혼자 있으니까 그런 결정도 편해"라며 매콤한 팩트를 직구로 날리다가도, "현역 더 할 수 있었던 상황에 내린 결정 멋있다. 은퇴 선배로서 앞을 잘 닦아놓을 것"이라는 진심으로 '개척 머신'이 될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야구선수 황재균은 나에겐 늘 자부심이었다. 수고 많았고, 이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매니저 박신웅의 마지막 격려 영상은 앞으로 황재균이 진루할 새로운 그라운드를 감동으로 채웠다.
이날 방송은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인 2054 시청률2.0%를 기록, 동시간대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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