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바치는 골...리버풀 코나테, 득점 직후 눈물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박윤서 기자 2026. 2. 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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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소속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득점 이후 눈물을 흘렸다.

리버풀은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1로 격파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전 플로리안 비르츠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코나테의 쐐기골을 더해 4-1 완승을 가져왔다.

3경기를 결장한 뒤 안필드로 돌아온 코나테는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렸는데 리버풀 동료들은 모두 달려와 코나테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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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SPN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리버풀 소속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득점 이후 눈물을 흘렸다.

리버풀은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1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앤서니 고든의 오른발 슈팅에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41분과 43분 위고 에키티케가 연달아 골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2-1이 됐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전 플로리안 비르츠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코나테의 쐐기골을 더해 4-1 완승을 가져왔다.

이날 선발로 출전해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골까지 터뜨린 센터백 코나테는 득점 직후 눈물을 흘렸다. 코나테는 지난달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전을 시작으로 본머스, 카라박(UCL) 2연전을 추가로 결장했다. 이유는 '가족 문제'였다. 추후 밝혀진 바로는 코나테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잠시 자리를 비웠다.

3경기를 결장한 뒤 안필드로 돌아온 코나테는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렸는데 리버풀 동료들은 모두 달려와 코나테를 위로했다. 코나테는 감정이 북받쳤는지 주장 버질 반 다이크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코나테는 경기가 끝난 뒤 "지금 내 심정을 표현할 말이 없다. 지난 2주는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삶의 일부다. 감독님께서는 내게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코나테는 4경기 만에 돌아와 아버지의 사망이라는 아픈 소식에도 불구하고 맹활약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7%(34/39), 유효 슈팅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걷어내기 10회, 헤더 클리어링 5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리버풀은 2026년 들어 리그에서 4무 1패를 기록했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뉴캐슬을 상대로 새해 리그 첫 승을 올리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11승 6무 7패, 승점 39점으로 5위에 오르며 UCL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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