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퇴임…12년 시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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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이 12년간 이어온 시장직을 내려놓고 6.3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선거 도전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3선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충주시장 재출마가 불가능해지면서 광역단체장 선거로 정치적 행보를 옮기게 됐다.
조길형 시장은 1월 30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충주시장 퇴임식을 통해 민선 6·7·8기를 거친 12년 시정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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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조길형 시장은 1월 30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충주시장 퇴임식을 통해 민선 6·7·8기를 거친 12년 시정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 시장의 재임 기간을 되돌아봤다.
퇴임식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 인수인계, 재임 기간 영상 상영,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증정, 시장 퇴임사와 환송사, 직원 영상 메시지, 우륵 국악단 송가 순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 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12년은 시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하루도 잊지 않고 살아온 시간이었다"며 "맡겨진 소임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으려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잡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 아팠던 순간도 많았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격려가 다시 일어설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훗날 '어린이를 사랑했던 시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을 안고 이 자리를 떠난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충주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2014년 7월 민선 6기 충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11년 8개월간 충주시정을 이끌어 왔다.
3선 연임으로 이번 지선에서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그는 2월 충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해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 퇴임에 따라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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