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6년 동거 끝에 눈물의 이별…"이 집서 혼자 못 살아" [RE:뷰]

최민준 2026. 2. 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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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허영지와 아나운서 출신 허송연이 오랜 동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허영지는 "정들었던 곳을 떠난다"며 이사 사실을 전했고, 허송연은 "이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며 빈집에서의 '캠핑'을 제안했다.

"나 이 집 좋아했다"는 허송연의 말에 허영지는 "나도, 근데 언니 없는 이 집에서 혼자 살고 싶지 않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허송연은 "잘 살아, 영돌아"라며 동생을 다독였고, 허영지는 "언니도 잘 살아"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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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와 아나운서 출신 허송연이 오랜 동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쾌함으로 시작해 진한 여운으로 마무리된 '허자매'의 이별은, 일상의 한 장면처럼 담백했지만 그만큼 깊은 울림을 남겼다.

최근 채널 '허자매'에는 '허자매 공식 결별선언(feat. 빈 집 캠핑) 후반부 감동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짐이 모두 빠져 텅 빈 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허송연의 결혼으로 동거가 자연스럽게 끝나게 된 상황. 허영지는 "정들었던 곳을 떠난다"며 이사 사실을 전했고, 허송연은 "이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며 빈집에서의 '캠핑'을 제안했다.

거실 한가운데 텐트를 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두 사람은 추억을 하나씩 꺼냈다. "나 이 집 좋아했다"는 허송연의 말에 허영지는 "나도, 근데 언니 없는 이 집에서 혼자 살고 싶지 않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전자제품을 고를 때도 "결혼하면 언니 주려고 좋은 걸 샀다"는 고백에는, 함께할 시간이 더 길 거라 믿었던 동생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허영지는 "여기서 카라 컴백도 했다. 진짜 많은 일이 있었다"며 울컥했다. 이 집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자매 콘텐츠를 만들고, 언니의 결혼까지 함께 준비했던 시간들이 겹쳐지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허송연은 "잘 살아, 영돌아"라며 동생을 다독였고, 허영지는 "언니도 잘 살아"라고 화답했다. '공식 결별'이라는 표현과 달리, 두 사람의 이별은 응원과 감사로 가득했다.

허영지는 2014년 그룹 카라에 합류해 밝은 에너지로 팀의 색을 확장해왔고, 예능과 온라인을 오가며 친근한 매력을 쌓아왔다.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소통해왔으며, 지난해 10월 가수 적재와 비공개 결혼을 했다. 허송연은 이번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비록 따로 살지만 허자매는 계속된다"며 관계의 지속을 분명히 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허자매', 허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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