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준호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여기서 멈춰라”

윤상호 2026. 2. 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았던 한준호 의원이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추진 관련 "제안을 거두고 우리가 가장 잘해야 할 일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당이 당원과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할 모습은 내부 갈등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속도가 아니라 신뢰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정치"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 초기 민간사업자 정재창에 대한 감찰과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았던 한준호 의원이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추진 관련 “제안을 거두고 우리가 가장 잘해야 할 일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당이 당원과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할 모습은 내부 갈등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속도가 아니라 신뢰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숙의 없는 통합은 결코 통합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또 다른 분열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혁신당과의 합당이 전국적인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는 객관적인 근거와 지표는 무엇이고 후보연대, 정책연대 등 다양한 협력 방식이 있음에도 왜 반드시 합당이어야 하냐. 그리고 왜 지금이냐”며 “이 질문들에 대해 당원과 국민에게 설명과 공감이 없다면 합당 논의는 득보다 실이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절차의 문제도 짚지 않을 수 없다”며 “합당 논의는 정당 정체성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사다. 최고위원회 등 당 공식 기구를 넘어 전 당원의 참여와 논의를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제안이 그런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못했다면 그 점에 대해 분명한 설명과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현재 당내에서도 의견이 충분히 모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일반 국민과 중도층 우려 역시 신중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