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코스피 상승 반대? 명백한 허위… 조작글 유포자 법적 대응”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dt/20260201103904962ypfn.jpg)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이 국내 증시 상승에 반대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부 유튜버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준석이 코스피 상승에 반대했다’는 왜곡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심지어 모 언론은 조작된 커뮤니티 게시글을 인용해 ‘이준석만 믿고 곱버스(인버스 2배)에 투자했다가 420만원 손실을 봤다’는 식의 기사까지 내보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의 일관된 친(親)시장 행보를 강조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2024년 총선 당시 ‘코스피 5000·코스닥 2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 충실의무 확대, 물적분할 쪼개기 상장 금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8대 자본시장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발언의 맥락에 대해서는 “과거 대주주 요건 인하를 막는 과정에서 ‘운으로 얻은 수익을 실력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고 언급했던 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상승 반대’로 둔갑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특정 세력의 조직적 조작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대표는 “누군가 ‘이준석 지지자’라는 계정으로 인버스 투자 손실 인증글을 올린 뒤, 이를 확산시키고 원문은 삭제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며 “인버스 투자를 권유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정반대의 사실을 지어내 유포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끝으로 그는 “확인되지 않은 조작글을 인용해 보도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해당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유포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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