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보 목사 “전한길 구치소 가도 나쁠 거 없지…윤 대통령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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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 체류 중인 극우 성향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로부터 귀국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씨는 1월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전날 석방된 손 목사와 통화했다며 이런 사실을 전했다.
전씨에 따르면, 손 목사는 전씨에게 "구속되면 서울구치소(가) 윤 대통령 계신 곳이니 나쁠 것 없지 않으냐", "아마도 국민 저항이 두려워서 구속 못 시킬 것"이라고 하며 귀국을 권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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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 체류 중인 극우 성향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로부터 귀국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씨는 1월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전날 석방된 손 목사와 통화했다며 이런 사실을 전했다. 지난해 치러진 대선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손 목사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전씨에 따르면, 손 목사는 전씨에게 “구속되면 서울구치소(가) 윤 대통령 계신 곳이니 나쁠 것 없지 않으냐”, “아마도 국민 저항이 두려워서 구속 못 시킬 것”이라고 하며 귀국을 권유했다고 한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전씨에게 옥중편지를 써 “전 선생님은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전씨가 귀국 관련 글을 올린 것은 경찰의 출석 요구 때문으로 보인다. 전씨는 내란 선동 혐의를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도 고발당한 상태다. 전씨는 “55년간 법 없이 살아왔는데 이재명 정권하에서는 고소·고발을 무려 8건 당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25일 미국으로 출국한 전씨는 미국,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오가며 유튜브 방송을 해왔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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