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5봉 먹는데 49kg”...히밥, 군살제로 또렷복근 비결은 ‘이 운동’

이보현 2026. 2. 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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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먹방 유튜버 히밥 관리법
먹방 유튜버 히밥은 운동으로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히밥 SNS

먹방 유튜버 히밥(본명 좌희재·29)이 군살제로 몸매를 공개했다.

히밥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운동 후 사진을 남겼다. 브라톱에 레깅스 반바지를 입은 히밥의 몸은 놀라움 그 자체. 부끄러운듯 스티커로 얼굴을 가린 히밥은 어깨라인부터 팔, 허리, 다리까지 전체적으로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몸매에 섬세한 근육으로 똘똘 뭉쳐 있다. 특히 11자가 또렷한 복근은 트레이너 못지않은 운동량을 보여준다.

히밥은 구독자 170만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다. "한달 최고 수익이 1억원"이라는 히밥은 한 자리에서 라면을 25봉까지 먹어봤고, 고기 15인분을 가볍게 먹어치운다. 그럼에도 165cm의 키에 49kg 몸무게를 10여년째 유지하고 있다.

히밥이 유튜브 등에서 추천하는 다이어트 운동은 인터벌 러닝. 여기에 운동을 생활화하며 '늘씬한 먹방 유튜버'로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히밥의 관리법을 살펴본다.

인터벌 러닝머신으로 체지방을 태우는 히밥. 사진=한혜진 유튜브 채널 캡처

히밥 체중관리 핵심은 인터벌 러닝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HIIT)은 짧은 시간의 고강도 운동과 짧은 회복을 번갈아 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저강도를 번갈아 하면서 심박수를 빠르게 올려, 같은 시간 대비 칼로리 소모가 크다. 운동 후에도 신진대사가 한동안 높게 유지되는 애프터번 효과로 추가적인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 체지방 감소에 유리하다.

러닝머신에서 하는 인터벌 러닝은 속도·경사 조절이 쉬워, 체력에 맞게 강도를 세팅하면서도 지방 연소에 효율적인 패턴을 만들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칼로리를 많이 쓰고 심폐지구력을 높여 체지방 감량과 복근 유지에 유리하다.

히밥은 ▲속도 6으로 시작해서 1분 걷기→속도 6.5~7로 1분 빠르게 걷기→속도 10으로 2분 30초 러닝→저속으로 남은 30초 걷기까지 '5분 1세트'의 인터벌 러닝머신을 3~5회 추천했다. 히밥은 "두 번째 세트에서 고비가 오는데 이 단계를 넘기면 끝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밥처럼 1~2분 빠르게 달리기+1~3분 걷기를 20~30분 반복하면, 시간 대비 체지방 연소와 심폐 강화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 히밥은 여기에 줄넘기, 웨이트 트레이닝을 곁들이는 운동광이다.

인터벌 러닝머신은 반복적으로 심박수를 올렸다 내리면서 심장·폐 기능을 강화해 심혈관계 기능을 개선하고, 심장질환·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전신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이 좋아져 일상 피로감이 줄고, 계단 오르기·장시간 걷기 같은 활동이 훨씬 수월해진다. 짧지만 강도 높은 유산소 자극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해 당뇨병 예방·관리에도 유리하다. 규칙적으로 하면,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이 함께 향상되어 장기적으로 활동량 유지, 체중 관리에 유리한 체력을 만들어 준다.

초보자는 고속 달리기 전, 걷기·빠른 걷기 비율을 늘려 무릎·허리 부담을 줄인 뒤 점진적으로 속도·시간을 올리는 것이 안전하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병행하면 고강도 운동의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히밥이 이렇게 먹고 날씬한 이유는 운동의 생활화에 있다. 사진=히밥 유튜브 채널 캡처

히밥, 운동의 생활화로 일상 다이어트

날씬한 사람들은 누워 있는 법이 없다. 일상이 움직임, 활동의 연속이다. 히밥은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비결로 "운동이 생활화돼 있다"며 "헬스장까지 뛰어갔다 뛰어온다. 술 약속이 있어서 운동할 시간이 없으면, 술 마시는 장소까지 5km 정도 그냥 뛴다"며 일상이 운동임을 밝혔다.

이렇게 운동을 생활화하면 체중·혈압·혈당 조절과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근육량을 지켜줘 같은 양을 먹어도 덜 찌는 몸을 만들어준다.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유지·증가시켜, 체성분이 좋아지고 체중 변동이 적은 안정적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일주일 150분 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비만과 관련 질환의 위험이 줄어들고, 체중이 관리된다.

또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심장질환·뇌졸중·당뇨·비만 등의 만성질환 위험을 낮춘다. 골밀도와 근력을 높여 골다공증·근감소증·관절통 예방에 도움이 되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낙상·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몸을 움직이면 면역력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세포 노화가 늦춰지며, 기분이 좋아지고, 수면의 질과 집중력·인지 기능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한두 정거장은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TV 보면서 스트레칭 하기 등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날렵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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