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감금" 새벽에 걸려온 아들의 전화…어머니 신고로 극적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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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돈을 벌러 갔다가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된 30대 남성이 어머니 신고로 구출됐습니다.
오늘(1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1시30분쯤 포천시 내촌면에서 "태국에 돈 벌러 간 아들에게 울면서 전화가 왔는데 감금된 것 같다"는 어머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포천경찰서 강력팀은 곧바로 A씨 어머니를 만났고, 이모부인 것처럼 속여 통화를 이어나가 A씨의 숙소 위치 등 단서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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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갈취·사기피해·보이스 피싱 (PG) [연합뉴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newsy/20260201095504539ifed.jpg)
태국에 돈을 벌러 갔다가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된 30대 남성이 어머니 신고로 구출됐습니다.
오늘(1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1시30분쯤 포천시 내촌면에서 "태국에 돈 벌러 간 아들에게 울면서 전화가 왔는데 감금된 것 같다"는 어머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아버지가 위독하단 핑계를 대며 어머니와 어렵게 통화했고, 이 과정에서 구조를 요청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포천경찰서 강력팀은 곧바로 A씨 어머니를 만났고, 이모부인 것처럼 속여 통화를 이어나가 A씨의 숙소 위치 등 단서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외교 경로를 통해 주태국 한국 영사와 연락 취해 현지 경찰에 공조 요청했습니다.
이후 현지 경찰과 영사 관계자들이 출동해 다음날 오전 2시쯤 친척 지인이라고 A씨를 밖으로 나오게 해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A씨는 건강에 이상 없는 상태로 같은 날 오후 귀국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텔레그램의 디자인 회사 고수익 채용 광고를 보고 지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 구출 뒤에도 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요청해 한국인 5명, 중국인 1명, 태국인 1명 등이 검거되도록 협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와 조직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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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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