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지연율 23.3%…최고 지연 항공사는 에어서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공항에서 운항한 국적 항공사 항공편은 5대 중 1대꼴로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뜨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작년 인천·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공항에서 집계된 국내 항공사 10곳의 국내·국제선 통합 평균 지연율은 23.3%였습니다.
국토부는 항공기가 계획된 운영 스케줄(항공권 표시 시간)보다 15분을 넘겨 게이트에 출발·도착하면 지연으로 집계합니다.
이 기준에 따라 지난해 운항한 항공편 68만4435편의 항공편 중 15만9642편이 지연 처리됐습니다. 국내선 35만4813편 중 7만2276편(20.4%), 국제선 32만9622편 중 8만7366편(26.5%)입니다.
지난해 전체 평균 지연율은 전년(25.7%)보다 2.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국내선은 2.2%포인트, 국제선은 3.3%포인트 각각 감소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부터 항공사별 지연율에 더해 지연된 시간도 반영해 정시성을 포함한 서비스 향상을 유도한 바 있습니다.
항공사별로는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의 평균 지연율이 36.9%(1만3836편 중 5100편)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년(41.8%)과 비교하면 4.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에어서울 지연율은 국내선 30.8%, 국제선 39.9%로 1년 전보다 국내선은 0.2%포인트, 국제선은 6.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각 부문에서 10개 항공사 중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에어서울에 이어 평균 지연율이 높은 항공사는 진에어로, 작년보다 1.9%포인트 낮아진 29.1%였습니다. 이어 이스타항공(26.4%·1.5%포인트↓), 에어로케이(25%·6.4%포인트↓), 아시아나항공(24.2%·1.2%포인트↑), 에어프레미아(23.1%·2.8%포인트↓), 제주항공(22.7%·6.5%포인트↓), 대한항공(21.4%·1.4%포인트↓), 티웨이항공(20.9%·10.6%포인트↓), 에어부산(16.2%·3%포인트↑) 등이었습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국내선(16%)과 국제선(16.4%) 모두에서 최저 지연율을 나타냈습니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에어로케이는 전년 대비 지연율을 5%포인트 넘게 대폭 낮췄습니다.
지난해 특히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항공사 중 '정비'를 사유로 한 지연 운항이 발생한 항공편은 총 4520편(국내 1975편·국제 2545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비 지연율은 0.7%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항공사별 정비 지연율은 에어프레미아가 3.4%(4026편 중 137편)로 전년 대비 0.66% 올라 10개 항공사 중 가장 높았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초 수리용 엔진 수급이 장시간 늦어지는 문제로 항공기 일부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정비 관련 지연이 빈발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 10%·은 30% 폭락…이 참에 살까? 말까?
- 12평 아파트 한 채가 18억?…누가 살까 했더니 '반전'
- 세금폭탄 맞느니…SK하이닉스 80% "연금에 넣어달라" [많이 본 경제뉴스]
- '7200원→5만원' 폭등…오픈런에 난리난 디저트 뭐길래
- 방산 대박 또 터졌다…강훈식 "노르웨이와 1.3조 천무 계약"
- "스페이스X, 지난해 수익 80억달러…상장 기업가치 1조달러 이상"
- 李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5천피보다 더 쉽고 중요"
- 퇴직연금 시행 20년인데 수익률은 '꽝'…"기금형 전환해야"
- "엔비디아, 오픈AI에 1천억 달러 투자 안한다"
- 27억이었는데 387억 됐다…욕먹던 황금박쥐 대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