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기 5대 중 1대꼴로 예정된 출발·도착 시간 못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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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해공항 등에서의 국적 항공사 지연율이 전년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와 인천, 김포 등 국내 공항에서는 10개 국적 항공사가 68만4435편을 운항했다.
항공사별로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의 평균 지연율이 36.9%(1만3836편 중 5100편)로 최고 수치였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국내선(16%)과 국제선(16.4%)에서 모두 최저 지연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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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36.9%로 제일 높아… 에어부산은 16.2%로 최저

지난해 김해공항 등에서의 국적 항공사 지연율이 전년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항공기 5대 가운데 1대는 예정된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에어부산은 지연율이 가장 낮았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와 인천, 김포 등 국내 공항에서는 10개 국적 항공사가 68만4435편을 운항했다. 이 중 15만9642편이 항공권에 표시된 시간보다 15분을 넘겨 출발·도착했다. 국내·국제선 통합 평균 지연율은 23.3%로 집계됐다. 국내선은 20.4%(35만4813편 중 7만2276편), 국제선은 26.5%(32만9622편 중 8만7366편)였다. 2025년의 전체 지연율은 2024년(25.7%)보다 2.4%포인트 떨어졌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감소율은 각각 2.2%포인트, 3.3%포인트였다. 현재 국토부는 항공사가 제시한 운영 시간을 기준으로 15분 초과 여부에 따라 지연 판정을 내린다.
항공사별로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의 평균 지연율이 36.9%(1만3836편 중 5100편)로 최고 수치였다. 전년(41.8%)에 비해서는 4.9%포인트 하락했으나 국내선(30.8%), 국제선(39.9%) 분야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진에어 29.1%, 이스타항공 26.4%, 에어로케이 25%·6. 아시아나항공 24.2%, 에어프레미아 23.1%, 제주항공 22.7%, 대한항공 21.4%, 티웨이항공 20.9%, 에어부산 16.2% 등의 순이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국내선(16%)과 국제선(16.4%)에서 모두 최저 지연율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로케이는 전년 대비 지연율이 5%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한편 무안국제공항 사고 등을 계기로 항공기 사전 점검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비’를 사유로 한 지연 운항이 발생한 사례는 4520편(국내 1975편·국제 2545편)으로 파악됐다. 정비 지연율은 0.7%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으나 안전을 위해서는 이 수치를 더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항공사별 정비 지연율은 에어프레미아가 3.4%(4026편 중 137편)로 10개 항공사 중 가장 높았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초 수리용 엔진 수급이 장기간 늦어지면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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