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사람 덜 쓰지만 수익은 미미
송태희 기자 2026. 2.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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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출 증대나 신규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경우는 10%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재무성이 전국 1천1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활용 실태 조사' 결과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75.3%(831개사)에 달했습니다.
5년 전 같은 조사에서 AI를 활용 중이라고 답했던 기업이 11.2%(124개사)에 불과했던 만큼, 이번 조사는 일본 산업계에서 AI 기술 도입이 급격하게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활용 비율은 대기업이 90%에 달하며 도입을 주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0%의 높은 활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도입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AI 활용 기업의 약 90%는 '업무시간 단축'을, 약 30%는 '인력 감축, 비용 삭감'을 효과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AI 도입이 혁신적인 신상품 개발이나 수익 창출로 이어졌다고 답한 기업은 각각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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