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방산 -15.8도…2월 첫날 강원 내륙·산지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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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철원, 양구평지, 강원중부산지에는 한파경보, 그 밖의 강원 내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이날 아침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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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윤왕근 기자 = 1일 오전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철원, 양구평지, 강원중부산지에는 한파경보, 그 밖의 강원 내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건조경보, 홍천평지와 정선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강원 내륙·산지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 일부 지역은 -15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강원 동해안은 -5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주요 지점별 일 최저기온을 보면 내륙은 양구 방산 -15.8도, 철원 양지 -15.5도, 화천 상서 -15.0도, 홍천 서석 -14.6도, 평창 면온 -14.2도, 춘천 북춘천 -12.0도 등을 기록했다. 산지에선 고성 향로봉 -15.7도, 홍천 내면 -13.3도, 평창 진부 -13.1도, 인제 서화 -12.9도, 평창 대관령 -10.7도, 태백 -8.0도다.
해안은 고성 현내 -7.6도, 강릉 경포 -7.6도, 삼척 등봉 -7.6도, 강릉 북강릉 -6.7도, 속초 -3.7도, 양양 -3.2도, 동해 -2.2도 등이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이날 아침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일부 지역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린 곳이 있다. 원주 신림터널 1.5㎝, 정선 만항재 0.7㎝ 등 적설이 관측됐다.
눈이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한랭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난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하고, 수도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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