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비싸서 해외 직구했는데...알리·테무서 산 방향제 성분 ‘이럴수가’

김수호 기자 2026. 2. 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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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과 액세서리 15%가 국내 안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방향제와 세정제 등 생활화학제품 2000개, 귀걸이와 목걸이 등 금속 장신구 1536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와 건축자재 등 석면 함유 우려 제품 340개 등 3876개 제품을 구매해 조사해보니 14.5%인 563개가 국내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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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인센스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과 액세서리 15%가 국내 안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방향제와 세정제 등 생활화학제품 2000개, 귀걸이와 목걸이 등 금속 장신구 1536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와 건축자재 등 석면 함유 우려 제품 340개 등 3876개 제품을 구매해 조사해보니 14.5%인 563개가 국내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힐링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센스 스틱’에선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원인이 된 물질인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과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이 검출됐다. 인센스 스틱은 명상이나 휴식할 때 실내에 은은한 향기를 내기 위해 태우는 방향제다. 장신구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대거 검출됐다.

기후부는 안전 기준 미부합 제품 정보를 초록누리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소비자24 등에 올렸다. 또 플랫폼과 관세청에 판매와 국내 반입 차단을 요청했다.

재작년 4∼12월 이번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에서는 1148개 중 155개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기후부는 올해에도 4250개 제품을 구매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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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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