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국민평형’ 살려면...“서울은 ‘13억’ 강남은 ‘26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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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지역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3억 2868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 30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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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지역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3억 2868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5020만 원(3.9%) 오른 수치다.
해당 조사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전용 84㎡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을 분석한 것이다.
지역별 격차는 더욱 두드러졌다.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26억 2446만 원에 달했다. 서울 평균보다 약 13억 원 비싸며 비율로는 198%에 이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2% 이상 상승했다.
서초구도 26억 1128만 원으로 강남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이어 △용산구(20억 9618만 원) △송파구(19억 8861만 원) △광진구(18억 59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성동·마포·동작·중구·강동·종로구 등 총 11개 자치구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의 평균 매매가는 1년 새 13억 9533만 원에서 18억 590만 원으로 29.4% 급등했다.
이어 △동대문구(23.4%) △동작구(23.0%) △은평구(21.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종로구는 유일하게 가격이 하락해 9%가량 떨어졌다.
서울 안에서도 가격 차는 극명했다. 도봉구의 평균 매매가는 6억 7047만 원으로 강남구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강북구(7억 3234만 원), 금천구(8억 2142만 원) 등도 서울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전세 시장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 30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서초구는 평균 11억 3682만 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쌌고 강남구(10억 4462만 원), 송파구(8억 454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웃도는 지역도 10곳에 달했다.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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