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등 8개 전문대학·EBS, AI 오피스역량 인증제 공동 개발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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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동원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서일대, 안산대, 유한대, 제주관광대, 충청대 등 8개 전문대학과 EBS가 공동 개발한 'AI 오피스 역량 마이크로디그리' 교육모델 시사회가 지난 29일 2025년 혁신지원사업 대학 간 공유·협업 활성화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 대학 총장단과 이혜정 EBS 수석 등이 참석해 전문대학 AI 교육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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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총장 송승호(왼쪽부터), EBS 이혜정 수석, 제주관광대 총장 김성규, 계명문화대 총장 박승호, 동원과학기술대 총장 장인성, 거제대 총장 박장근, 백석문화대 창의융합교육원장.[계명문화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ned/20260131223326911qmbb.jpg)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 동원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서일대, 안산대, 유한대, 제주관광대, 충청대 등 8개 전문대학과 EBS가 공동 개발한 ‘AI 오피스 역량 마이크로디그리’ 교육모델 시사회가 지난 29일 2025년 혁신지원사업 대학 간 공유·협업 활성화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 대학 총장단과 이혜정 EBS 수석 등이 참석해 전문대학 AI 교육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급변하는 AI 교육 트렌드를 개별 대학이 단독으로 따라가기 어려운 현실에서,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표준화된 고품질 AI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허브-스포크(Hub–Spoke)’ 구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 조성이다.
8개 참여 대학은 권역별 허브(Hub)로서 교육과정 설계와 품질 관리를 총괄하고, EBS와 협력해 전문가급 콘텐츠를 공동 제작했다.
개발된 교육과정은 각 대학 정규 교육과정에 우선 통합되며, 이후 전국 전문대학과 지역사회로 확산(Spoke)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또 △1단계 AI 기초·오피스·윤리 교양교육 △2단계 전공별 X+AI 융합 교육 △3단계 지역사회 대상 ‘Everyone AI’ 평생교육으로 확장하는 단계별 로드맵을 설계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기초 디지털 소양부터 실무 적용, AI 윤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기술 활용을 넘어 AI 시대에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 역량을 함께 함양하는 대학 연합형 AI 역량 강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3개 핵심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AI와 스프레드시트 활용’은 Excel과 Copilot을 결합한 데이터 분석 및 업무 자동화 △‘AI와 프레젠테이션 활용’은 PowerPoint에 Gamma, Canva 등을 접목한 발표 자료 제작 △‘AI와 경영문서 작성’은 한글과 Copilot을 활용한 전문 문서 작성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실무형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더불어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인증제를 결합해 운영한다. 참여 대학 학생은 마이크로디그리를 이수하면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으며, 향후 컨소시엄 참여 대학은 물론 타 대학 학생과 지역사회 주민에게도 교육과 인증을 개방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AI 교육은 개별 대학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대학 간 전략적 협력과 EB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혜정 EBS 수석은 “EBS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대학의 교수·학습 전문성이 시너지를 낸 모델”이라며 “향후 평생교육 영역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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