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정관장 꺾고 2위 탈환...대한항공은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에 1점 차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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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꺾고 2위를 탈환했다.
현대건설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서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21득점 활약에 힘입어 정관장에 3-0(25-21 25-21 25-15)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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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서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21득점 활약에 힘입어 정관장에 3-0(25-21 25-21 25-15)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인천 흥국생명과 승점 45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현대건설 15승, 흥국생명 14승)에서 앞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또 올 시즌 정관장과 상대 전적에선 5전 전승을 달려 '천적' 임을 입증했다.
반면 최하위 정관장은 5연패 부진에 빠지며 승점 18(시즌 6승19패)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6점을 뽑은 카리와 나란히 5득점을 기록한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 이예림을 앞세워 25-21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2세트도 똑같이 25-21로 가져왔고 여세를 몰아 3세트도 25-15, 10점 차로 잡으면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정관장은 외국인 주포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가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 여파로 결장했고, 인쿠시가 가장 많은 10점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인천 대한항공은 남자부 홈경기서 28점을 뽑은 외국인 거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을 앞세워 의정부 KB손해보험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9 15-25 25-17 19-25 15-12)로 물리쳤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승점 47(16승8패)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48)을 1점 차로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또 올 시즌 KB손해보험과 상대 전적에서도 3승2패의 우위를 점했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영입한 아시아 쿼터 공격수 게럿 이든 윌리엄(등록명 이든)은 2세트 중반 교체 투입돼 V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출전 시간이 짧아 득점하지는 못했다.
반면 4위 KB손해보험은 3위 탈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시즌 13승12패(승점 39)가 됐다.
이날 경기는 대한항공이 먼저 세트를 따내면 KB손보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며 마지막 5세트로 이어졌다.
초반 끌려간 대한항공은 7-9 상황에서 러셀의 오픈 공격과 정한용의 서브 에이스로 균형을 맞췄다.
10-10 동점에서 서브 범실로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다이렉트킬에 이어 상대 공격 범실로 13-10을 만들면서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14-12 매치포인트에서 상대 비예나의 서브가 엔드라인을 벗어나 승리를 확정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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