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진 6골 2블록' SK슈가글라이더즈, 경남개발공사 꺾고 6연승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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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SK슈가글라이더즈가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6연승 무패를 질주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31일 오후 6시 15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30-25로 이겼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박수정과 김의진의 연속 골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7-18, 9골 차까지 달아나며 벤치 멤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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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개발공사 이연송과 최소라, 최효성 5골씩 넣어, 오사라 골키퍼 17세이브 활약
-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 역대 2호 2,100세이브 달성, 김아영 역대 8호 500 도움

[STN뉴스] 이형주 기자┃SK슈가글라이더즈가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6연승 무패를 질주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31일 오후 6시 15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30-25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6전 전승(승점 12점)으로 1위를 굳게 지켰고, 2연패를 기록한 경남개발공사는 2승 1무 3패(승점 5점)로 5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 SK슈가글라이더즈는 송지은이 5분 동안 3골 모두를 넣으며 흐름을 주도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연우의 첫 골에 이어 김소라의 연속 골로 3-3으로 따라붙었다. 여기에 유혜정의 골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SK슈가글라이더즈 윤예진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경남개발공사가 수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과 파울로 기회를 넘겨주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골을 연달아 넣어 10-7로 달아났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가 공격 과정에서 과격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경남개발공사가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나마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았는데, 최지혜가 연달아 3골을 넣으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5-10으로 달아났다. 결국 전반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17-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송지은과 최지혜의 연속 골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9-11까지 달아나며 출발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아영이 후반 초반에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퇴장당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경남개발공사가 최효성의 7미터 드로와 김연우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21-16, 5골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박수정과 김의진의 연속 골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7-18, 9골 차까지 달아나며 벤치 멤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양 팀이 실책과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5분여 동안 골이 나오지 않았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에 이은 임소의의 골로 침묵을 깨며 경남개발공사가 추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30-25로 승리를 거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최지혜가 8골, 송지은이 7골, 김의진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송과 김소라, 최효성이 5골씩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패하긴 했지만, 오사라 골키퍼는 역대 2호 2,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고, 김아영은 역대 8호 500도움을 기록했다.
6골, 2개의 블록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김의진은 "그동안 (강)은혜 언니가 주축이었는데 갑자기 빠지는 바람에 사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코트에서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고, 얘기도 많이 해줘서 긴장을 줄이면서 경기할 수 있었다. 은혜 언니가 없으니까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하려고 생각했다. 지난 시즌에 연승을 길게 해서 부담은 있지만, 이번 시즌도 웬만하면 패 없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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