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퍼팅감 황유민, 선두 맹추격 [LPGA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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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황유민(23)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이틀째 경기에서 파워풀한 샷과 물오른 퍼팅감으로 선두를 매섭게 추격했다.
황유민은 31일(한국시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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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황유민(23)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이틀째 경기에서 파워풀한 샷과 물오른 퍼팅감으로 선두를 매섭게 추격했다.
황유민은 31일(한국시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작성한 황유민은 전날(공동 16위)보다 11계단 도약한 공동 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2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선 리디아 고(뉴질랜드), 로티 워드(잉들랜드·이상 8언더파 136타)와 간격을 2타 차로 좁혔다.
이날 10번홀부터 시작한 황유민은 11번홀(파5) 첫 버디에 이어 13번(파3)과 14번홀(파4) 버디를 보태는 등 초반 흐름이 좋았다.
15번홀(파5)과 17번홀(파3)에서 나온 잇따른 보기로 잠시 주춤해진 황유민은 18번홀(파4)의 짜릿한 이글로 단숨에 만회했다.
후반 들어 파 행진하며 숨을 고른 황유민은 5번홀(파4) 버디를 낚은 뒤 6번홀(파3) 보기와 바꾸었다.
막판에 다시 힘을 내면서 8번홀(파4) 버디를 작성하며 10위 이내로 진입했고, 그 기세를 몰아 9번홀(파5)의 기분 좋은 버디로 마무리했다.
황유민은 이틀간 페어웨이 안착률 50%(7/14)→78.6%(11/14), 그린 적중률 83.3%(15/18)→66.7%(12/18)로 변화를 보였다. 둘째 날 아이언 샷이 흔들려 두 차례 벙커에 빠졌으나, 모두 파 세이브로 막았다.
특히 라운드당 퍼트 수는 1라운드 32개에서 2라운드 25개로 7개나 줄었다. 둘째 날 이 부문 1위는 24개를 써낸 인뤄닝(중국)이고, 황유민은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25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33개를 적었는데, 이는 이번 대회 전체 출전 선수들 중 이틀간 가장 적은 퍼트 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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