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불필요한 오해 해소…25% 관세 인상시작"
【 앵커멘트 】 미국에서 관세 협의를 벌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미측에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의 통과가 지연되는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는데, 그럼에도 25% 관세 인상 조치는 시작된 거라고 전했습니다. 당장 업계에 미칠 파장이 걱정입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에 걸쳐 총 3시간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관세협의에 대한 결론은 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격한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 지연에 대해선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 "(작년) 12월은 예산, 아쉽게도 1월은 법안이 기재위 소관으로, 새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거치면서 법안을 논의할 여유가 없었다고 충분히 설명했고."
지난해 미국과 관세 합의를 하고 11월 국회에 법안을 제출했지만, 지난해 연말과 올초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고 설명한 겁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러트닉 장관과는 조만간 화상을 통해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관세 25% 인상 조치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현실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 "관세 인상 조치는 이미 시작이 된 거고요. (미국이) 관보 게재는 준비를 하고 있는 거고."
자동차 등 업계의 수출 타격이 임박하면서 정부는 특별법의 신속 처리를 국회에 강력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k.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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