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이 더 쉬웠어요’ 다니엘 “더 시원하게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다”

잠실학생/이연지 2026. 1. 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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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다니엘(18, 191cm)이 덩크슛 두 방으로 4라운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다니엘은 연달아 두 번의 투핸드 덩크슛을 선보였다.

자밀 워니가 건넨 롱패스를 다니엘이 속공 상황 투핸드덩크슛으로 매듭지었고, 김낙현이 스틸로 몰고 온 공을 다니엘이 케빈 켐바오를 앞에 두고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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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이연지 인터넷기자] 에디 다니엘(18, 191cm)이 덩크슛 두 방으로 4라운드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울 SK 다니엘은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를 상대로 10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팀도 79-59로 낙승을 거뒀다.

다니엘은 공수 모두에서 힘을 더했다. 1쿼터 오른쪽 코너에서 3점슛을 넣었고, 공격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공격 리바운드를 따는 적극성을 보였다.


경기 후 다니엘은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포함해서 4연승 중이라 팀 분위기가 좋다. 소노가 순위 자체는 7위지만 요즘 DB도 잡고 경기력이 좋아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슛이 잘 들어가는 팀이라 슛 시도를 최대한 적게 주자고 했다. 내가 팀에 도움 되는 것 같아서 좋다. 앞으로도 도움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다니엘은 연달아 두 번의 투핸드 덩크슛을 선보였다. 자밀 워니가 건넨 롱패스를 다니엘이 속공 상황 투핸드덩크슛으로 매듭지었고, 김낙현이 스틸로 몰고 온 공을 다니엘이 케빈 켐바오를 앞에 두고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다니엘의 연속 덩크슛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덩크슛에 대해 다니엘은 "더 시원하게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다. 경기 전에 형들이 덩크슛을 잘 못한다고 놀렸다(웃음). 지난 소노전에 실패했으니까 성공하라고 말해줬다. 형들이 좋은 찬스를 잘 봐주셔서 좋은 타이밍에 공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속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후 다니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전하자 "프로에 오면서 아마추어랑 다른 플레이를 하고 있다. 뛰어난 감독님, 코치님이 계신다. 형들도 선생님이 돼준다. 고등학교 때는 팀에서 내가 제일 잘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여기서는 형들한테 배우면서 조금씩 늘고 있는 거 같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앞선 수비에 대해서는 "너무 어렵다 고등학생 때는 빅맨 수비하다가 스위치할 때 잠깐만 수비했었다. 프로에 와서 처음 해봤다.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팀에 워낙 수비를 잘하는 형들이 많다. 형들 보고 배우는 것 같다. 나는 스스로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걸 채우기 위해 많이 움직이고 활동량으로 채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팀적으로는 정규도 EASL도 플레이오프도 모두 우승하는 게 목표다. 개인 성적보다 팀으로 이루고 싶은 게 더 크다. 개인적으로는 다치지 않고 시즌 마무리한다면 충분할 것 같다"라고 힘줘 말했다.

다니엘은 비슷한 신장 대비 피지컬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녔다. 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집중력과 투지도 눈에 띈다. 매 경기 성장을 거듭하는 다니엘의 다음 장면이 자연스레 궁금해진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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