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개막전서 우승 경쟁 가세…LPGA 시즌 첫 대회 2R 공동 3위

최대영 2026. 1. 3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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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양희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이날 11번 홀 파5에서 버디를 잡아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지만, 이후 추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3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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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양희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와의 격차도 크지 않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으며, 양희영은 단 1타 차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양희영은 이날 11번 홀 파5에서 버디를 잡아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지만, 이후 추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3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2024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통산 6승을 달성했던 양희영은 약 1년 8개월 만에 투어 7승 가능성을 다시 키웠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김아림과 LPGA 투어 신인 황유민도 상위권에서 경쟁 중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아림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황유민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황유민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로 하루에만 5타를 줄이며 공동 16위에서 공동 5위로 크게 도약했다. 특히 18번 홀 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는 샷 이글을 기록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퍼트 수 모두 전날보다 크게 개선됐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양희영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왔고,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포진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만 출전하는 시즌 개막전으로, 유명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유튜버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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