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1년 8개월' 끝 아니다…남은 재판과 변수는?

여도현 기자 2026. 1. 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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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미 1년8월 형을 받은 김건희 씨는 다른 재판도 더 받아야 합니다. 반클리프, 금거북이 매관매직 사건, 통일교 교인의 국민의힘 입당 사건 등입니다.

남은 재판과 변수를, 여도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인성 재판부의 1심 외에도 김건희씨에게 남은 재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반클리프 목걸이, 금거북이 등 매관매직 통일교의 국민의힘 조직적 입당 재판 등입니다.

1심 판단이 이뤄진 통일교 측에서 김건희씨에게 전달한 선물은 샤넬백 2개, 그라프 다이아 목걸이 1개 등 모두 8293만 원입니다.

하지만 추가로 청탁을 따져야 하는 나토 목걸이 등의 총액은 이보다 3배나 많은 액수입니다.

관건은 대가성 입증입니다.

특검은 서희건설이 반클리프 목걸이를 준 뒤 회장의 사위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됐고 이배용씨가 금거북이를 준 뒤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이 된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건희씨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에 당원 가입을 부탁하고 비례대표 1석을 약속한 사건, 정당법 위반 혐의도 주목되는 재판입니다.

이 재판은 특검이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한 우인성 재판부가 맡습니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은 권한을 가진 '배우자' 대통령의 개입이 인정돼야 하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도 기소했고, 곧 재판이 본격화됩니다.

명태균씨는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게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하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약속 받았다고 주변에 알렸습니다.

[명태균/2022년 5월 2일 : 아 오늘 여사님 전화왔는데 내 고마움 때문에 김영선 (공천) 걱정하지 말라고. 나보고 고맙다고. {네네.} 자기 선물이래.]

우인성 재판부는 허위나 과장이라고 판단해 무죄라고 봤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기소했지만 내용은 같은 이 사건을 다른 재판부는 어떻게 판단할 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손준수 영상편집 박수민 영상디자인 오은솔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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