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여자농구 역대 최다 9번째 트리플 더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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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역대 개인 최다 9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31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8-45로 완파했다.
아울러 28일 KB전(2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이어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우리은행은 경기 시작 1분 18초에 터진 아야노의 3점포를 앞세워 5-2로 우위를 접한 뒤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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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강이슬 40점 합작' KB, 신한은행 제압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역대 개인 최다 9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31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8-45로 완파했다.
시즌 10승(10패) 고지를 밟은 우리은행은 부산 BNK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생명(9승11패)은 공동 4위에서 5위로 미끄러졌다.
베테랑 김단비는 1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9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 박지수(청주 KB스타즈)와 정신민(은퇴·이상 8회)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아울러 28일 KB전(2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이어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2경기 연속 트리플은 2012-13시즌 신정자(3경기), 2017-18시즌 엘리사 토마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오니즈카 아야노는 팀 내 최다 득점인 27점을 기록했고, 이명관도 20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경기 시작 1분 18초에 터진 아야노의 3점포를 앞세워 5-2로 우위를 접한 뒤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전반에만 55점을 몰아치고 삼성생명의 득점을 18점으로 묶으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3쿼터에서 7점에 그쳤던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아야노와 유승희의 외곽포가 터지며 72-31로 달아나 삼성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위 KB는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하고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
4연승을 달린 KB는 13승7패를 기록, 선두 부천 하나은행(14승5패)을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3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3승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지수(20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강이슬(20점 5리바운드)이 40점을 합작하며 KB 승리를 이끌었다. 허예은도 9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이슬이 3점 슛 5개로 15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까지 40-36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KB는 3쿼터 초반 매서운 공격을 펼쳐 격차를 벌렸다.
박지수의 3점 플레이와 강이슬의 3점 슛 두 방이 터지며 순식간에 13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사카이 사라와 허예은의 3점 슛도 림을 통과하면서 59-41로 크게 앞섰다.
신한은행은 신이슬과 신지현, 고나연, 김진영의 3점 슛이 터지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KB는 4쿼터에서 박지수가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 승기를 굳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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