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상현 LG 감독, “4라운드를 잘 마무리했다” …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턴오버가 아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65로 꺾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현대모비스의 3점 시도 개수(13개)를 줄였고, 현대모비스의 3점 성공 개수 또한 3개로 만들었다. 내가 바라던 대로, 선수들이 수비를 해줬다. 그래서 우리 팀의 실점이 '65'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그 후 LG와 접전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라운드를 잘 마무리했다” (조상현 LG 감독)
“턴오버가 아쉽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창원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65로 꺾었다. 단독 선두(25승 11패)로 4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2위 안양 정관장-원주 DB(이상 23승 13패)와는 2게임 차다.
LG는 3일 전에 열렸던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패했다. 물론, DB전 종료 후 이틀을 쉬었다. 그리고 홈 코트에서 연전을 치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장 패배의 여파를 안고 있다.
그러나 칼 타마요(202cm, F)가 지난 DB전에 돌아왔다. 타마요가 DB전에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유기상(188cm, G)도 슈팅 감각을 끌어올렸다. 두 선수가 힘을 낸다면, LG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LG의 실점 속도가 경기 초반 빨랐다. 하지만 양준석(181cm, G)이 분위기를 바꿨다. 돌파와 패스 등으로 현대모비스 수비를 공략. 2-10으로 밀렸던 LG는 1쿼터 종료 4분 25초 전 10-12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의 타임 아웃 또한 소진시켰다.
그러나 타마요가 사타구니 통증을 느낀 듯했다. LG도 2쿼터 시작 2분 57초 만에 20-29로 밀렸다. 조상현 LG 감독이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그리고 LG는 후반전에 확 치고 나갔다. 2024~2025 4강 플레이오프를 포함, 현대모비스전 10연승을 해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현대모비스의 3점 시도 개수(13개)를 줄였고, 현대모비스의 3점 성공 개수 또한 3개로 만들었다. 내가 바라던 대로, 선수들이 수비를 해줬다. 그래서 우리 팀의 실점이 ‘65’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선수들에게 ‘턴오버를 10개로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선수들이 딱 10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그 결과, 우리가 연패를 하지 않았다. 4라운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3승 23패로 4라운드를 종료했다. 6위 부산 KCC(18승 18패)와 5게임 차.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 더 멀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스타팅 라인업을 거의 바꾸지 않는다. LG전에도 마찬가지다. 박무빈(184cm, G)과 서명진(189cm, G), 조한진(193cm, F)과 이승현(197cm, F), 레이션 해먼즈(200cm, F)를 먼저 투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작을 잘해야 했다. 4일 전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45점 차(54-99)로 대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초반부터 높은 텐션을 보여줬다. LG 수비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
현대모비스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박무빈(184cm, G)의 힘이 컸다. 스크린 활용 후 점퍼를 연달아 성공했다. 현대모비스의 첫 12점 중 8점을 책임졌다.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10-2까지 앞섰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기세가 확 떨어졌다. 1쿼터 종료 4분 25초 전 12-10으로 쫓겼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이 그때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현대모비스는 그 후 LG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턴오버 때문에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LG전 10연패’를 인정해야 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운영이 아쉽다. 특히, 3쿼터 마지막에 5점을 내줬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턴오버가 더 더 아쉽다. 턴오버를 16개나 했다”라며 턴오버를 아쉽게 느꼈다.
그리고 “턴오버를 10개만 했다고 가정했을 때, 나머지 턴오버 6개를 슛으로 시도해볼 수도 있다. 만약 2점슛 성공률이 50%일 때, 6점을 넣을 수 있는 거다. 어쨌든 턴오버가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