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로 얼굴 가격' 베테랑 강이슬, 막판 U-파울로 '옥에 티' 남겼다...20점 넣고도 아쉬운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이슬(32, 청주 KB스타즈)이 홀로 20점을 몰아쳤지만, 경기 막판 쓸데없는 반칙으로 '옥에 티'를 남겼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6-66으로 제압했다.
박지수는 20점 15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강이슬도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WKBL 최고의 슈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KB로선 다행히도 강이슬의 반칙이 역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성환 기자] 강이슬(32, 청주 KB스타즈)이 홀로 20점을 몰아쳤지만, 경기 막판 쓸데없는 반칙으로 '옥에 티'를 남겼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6-66으로 제압했다.
무난한 승리였다. KB는 1쿼터 초반 이채은의 3점슛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뒤 단 한 번도 신한은행에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3쿼터 초반 강이슬의 연속 외곽포로 49-36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까지도 큰 위기는 없었다.
KB가 자랑하는 '원투펀치' 박지수와 강이슬이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박지수는 20점 15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강이슬도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WKBL 최고의 슈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 막판 다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종료 53초를 남기고 강이슬이 오른팔 팔꿈치를 들어올려 신한은행의 '2007년생 루키' 이가현의 안면을 가격한 것. 9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상대의 파울 작전을 피하기만 해도 됐지만, 무리한 동작이 나왔다.
주심은 바로 반칙을 선언했고, 강이슬은 황당하다는 웃었다. 그러나 명백한 반칙이었고, 감독 챌린지를 거쳐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이 선언됐다. 쓸데없이 신한은행에게 막판 추격의 여지를 주는 파울이었다.
KB로선 다행히도 강이슬의 반칙이 역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신한은행이 이후 자유투를 연달아 놓치면서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는 그대로 KB의 10점 차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강이슬의 팔꿈치 사용 장면은 분명 아쉬움을 남겼다. 그가 뛰어난 베테랑이자 WKBL을 대표하는 스타인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팔꿈치를 얼굴 높이까지 들어 올릴 필요는 전혀 없었다. 멋진 활약을 펼치고도 순간의 스포츠맨십이 부족한 반칙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셈이다.
/finekosh@osen.co.kr
[사진] WKBL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성주, 수술 숨기고 녹화 강행…“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뒤늦은 투병 고백 [핫피플]
- ‘폰와’ 보다 더 강력한 원투 펀치…‘개막 3연패’ LG, 승리 요정 이틀 연속 통했다
- "난 항상 살 빼야 하는 사람"…악뮤 이수현, 뼈말라 된 이유 [핫피플]
- 손석희도 놀랐다..성시경, 업계 폭로 “몰래 연애시켜 차이게 해” (‘질문들4’)[핫피플]
- "감독 경질됐다 생각하고 새롭게 판 짜자" 장지현, 홍명보호 2연전 패배에 '파격 제안'
- '폭행피해'로 사람 죽었는데...故김창민 감독 사건, 잊혀지면 안 되는 이유 [Oh!쎈 초점]
- "내가 다저스 가지 말랬잖아" 강정호 직격탄, '트리플A' 김혜성에 "트레이드가 베스트 시나리오"
- 박세리, 사실혼 의혹에 “집에 숨겨둔 남자 있어” 깜짝 발언(남겨서 뭐하게)[순간포착]
- “이제 시간 얼마 안 남아” 윤택, ‘유퀴즈’ 출연 4일만에 ‘간담도암’ 父 떠나보냈다[Oh!쎈
- 부축받던 김종국, 여전히 투병 중.."완치NO, 힘들더라도 회복할 것" ('짐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