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만 돌아오면 최고의 팀”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 세운 허웅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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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33, 185cm)이 파괴력을 발휘하자 KCC도 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산 KCC를 이끄는 허웅은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29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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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를 이끄는 허웅은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29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CC는 허웅을 앞세워 103-9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허웅은 전반에만 15점을 쏟아내며 KCC의 기선제압을 이끌었다. 또한 2점슛은 6개 모두 넣었고, 3점슛도 4개(성공률 44%) 터뜨렸다.
승리 후 만난 허웅은 “연패 중이어서 반전이 필요했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자고 하는 게 첫 번째 마음가짐이었다. 그러다 보니 승리에 필요했던 것들이 나왔고, 결과도 자연스레 따라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수많은 얘기를 했다. 연승하면 뭘 해도 기분이 좋지만, 연패할수록 팀은 망가진다. 개인 연습도 하면서 운동량을 늘렸다. 모든 선수가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준비 과정을 덧붙였다.

함께 앞선을 이끌며 18점 6어시스트를 올린 허훈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허웅은 “오늘(31일)도 잘해줬다. (허)훈이는 우리 팀의 리더고 해결사다. 훈이가 살아야 우리가 더 잘된다. 앞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 나는 뒤에서 잘 보조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슈퍼팀의 마지막 조각인 최준용은 27일, 29일 D리그 경기를 소화했지만 1군 복귀는 미뤄졌다. “(최)준용이가 꼭 힘내줬으면 한다”며 웃은 허웅은 “주장인 본인이 가장 답답할 거다. 농구를 이렇게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선수는 못 봤다. 큰 부상을 당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속상해하고 있다. 돌아올 때까지 팀을 잘 만들고 버텨주면 부담이 덜 할 거다. 같이 오랫동안 농구를 해왔는데 얼마 남지 않은 전성기를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최준용의 건강한 복귀를 바랐다.
KCC는 5할 승률을 회복하며 4라운드를 마쳤다. 5라운드에 상위권 추격에 나선다. 허웅은 “준용이까지 돌아와 충분한 시간을 나눠 같이 뛰면 최고의 팀이다. 다 돌아오면 무조건 플러스만 있다. 그동안 팀에 부상이 많았다. 나도 그렇고 주축 선수들이 할당량 이상으로 뛰며 몸이 처졌다. 벤치멤버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고, 주전 선수들은 모두가 돌아올 때까지 준용이가 올 때까지 팀을 이끌어야 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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