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은 쌓이고, 답은 미뤘다… 캐릭 감독의 말한 캡틴 페르난데스의 미래, "시즌 끝나고 얘기"

김태석 기자 2026. 1. 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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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시즌 내내 거취 문제로 시선을 받고 있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행보를 오는 6월 이후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영국 매체 <더 선> 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정신적 지주인 페르난데스가 현재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으며, 잦은 감독 교체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운영 전반에 깊은 실망을 느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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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시즌 내내 거취 문제로 시선을 받고 있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행보를 오는 6월 이후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정신적 지주인 페르난데스가 현재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으며, 잦은 감독 교체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운영 전반에 깊은 실망을 느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31세인 페르난데스가 이적을 도모할 경우 커리어의 마지막 대형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선수 본인이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도 높다고 짚었다. 오는 2027년 6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돼 있는 페르난데스는 현재 6,000만 파운드(약 1,19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캐릭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향후 거취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캐릭 감독은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캐릭 감독은 "우리 모두는 우승을 원한다. 더 나아지고 싶고, 팀으로서 발전하고 싶다.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팀 분위기를 전한 뒤, "페르난데스는 내가 이곳에 온 이후로 정말 훌륭했다. 이전에도 그랬다. 페르난데스에 대해서는 좋은 말밖에 할 것이 없다"라고 선수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너무 앞서 나갈 필요는 없다. 그의 미래 문제는 어느 정도 안건에 올라와 있지만, 지금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일요일 풀럼과의 경기"라며 "페르난데스는 팀에 완전히 헌신하고 있다. 시즌이 끝난 뒤 이후의 일을 다룰 것이다. 지금은 모든 사안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월 1일 밤 11시(한국 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붙는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연거푸 격파하며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지 여부가 걸린 중요한 승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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