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마레이 승부처 지배’ LG, 현대모비스 꺾고 1위 유지 … 2024~2025 PO 포함, 현대모비스전 10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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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선두를 유지했다.
창원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65로 꺾었다.
두 가드가 LG전 2쿼터에 '게임 체인저'로 나섰다.
마레이가 힘을 냈기에, LG는 현대모비스전 강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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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선두를 유지했다.
창원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65로 꺾었다. 단독 선두(25승 11패)로 4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2위 안양 정관장-원주 DB(이상 23승 13패)와는 2게임 차다.
칼 타마요(202cm, F)가 사타구니 통증으로 경기 도중 이탈했다. 그러나 아셈 마레이(202cm, C)와 양준석(181cm, G)이 힘을 냈다. 특히, 마레이는 승부처에서 골밑 득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덕분에, LG는 2위 그룹과 거리를 뒀다.
1Q : 창원 LG 18-17 울산 현대모비스 : 시작은 미약해도
[LG-현대모비스, 1Q 시간대별 점수 비교]
- 1Q 시작~1Q 시작 후 3분 27초 : 2-10
- 1Q 시작 후 3분 27초~1Q 종료 : 16-7
* 모두 LG가 앞
LG는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박무빈(184cm, G)을 막지 못해서였다. 박무빈의 스크린 활용과 점퍼에 연속 실점. 경기 시작 3분 37초 만에 2-10으로 밀렸다.
LG의 흐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조상현 LG 감독은 타임 아웃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상황을 조금 더 보기 위해서였다.
양준석(181cm, G)과 유기상(188cm, G)이 힘을 냈다. 양준석은 돌파와 패스로, 유기상은 슈팅으로 LG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아셈 마레이(202cm, C)가 골밑을 장악. LG는 흐름을 바꿨다. 경기를 뒤집었다.
2Q : 울산 현대모비스 37-31 창원 LG : 백 코트 듀오
[현대모비스 주요 선수 2Q 기록]
- 서명진 : 10분, 8점(2점 : 1/1, 3점 : 2/2)
- 박무빈 : 7분 2초, 2점 3어시스트 3리바운드
현대모비스의 2025~2026시즌 컬러는 확실하다. ‘2대2’다. 그래서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젊은 가드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있다. 박무빈(184cm, G)과 서명진(189cm, G)이 혜택을 받고 있다.
두 가드가 LG전 2쿼터에 ‘게임 체인저’로 나섰다. 박무빈은 간결한 플레이와 패스로, 서명진은 점퍼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2쿼터 한때 11점 차(35-24)까지 앞섰다.
가드들이 힘을 냈기에, 현대모비스의 2쿼터 야투 성공률(약 62%)도 높았다. 성공률을 높인 현대모비스는 주도권을 뺏었다. 라커 룸으로 기분 좋게 향했다.

3Q : 창원 LG 55-50 울산 현대모비스 : 협동
[LG 주요 선수 3Q 기록]
- 유기상 : 10분, 8점(2점 : 1/1, 3점 : 2/3) 1어시스트
- 정인덕 : 7분 25초, 5점(3점 : 1/1, 자유투 : 2/2) 1어시스트 1스틸
- 윤원상 : 56초, 5점(2점 : 1/1, 3점 : 1/1)
- 양준석 : 9분 4초, 4점(2점 : 2/2) 1어시스트
- 아셈 마레이 : 7분 25초, 2점 3어시스트 1리바운드
타마요가 현대모비스전 엔트리에 있었다. 그러나 타마요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이유가 있다. 타마요가 사타구니 통증을 겪었기 때문이다. 결국 3쿼터에는 벤치에도 안지 못했다.
타마요의 공백은 컸다. 타마요의 공수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 진영에서는 해결사를 자처. LG를 더 특별하게 했다.
그런 타마요가 빠졌기에, LG는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코트에 남은 모든 선수들이 합동했다. 여러 선수들이 자기 위치에서 제 몫을 해냈다. 특히, 윤원상(181cm, G)이 3쿼터 마지막을 3점 버저비터로 장식. 창원체육관에 운집한 팬들을 더 기쁘게 했다.
4Q : 창원 LG 76-65 울산 현대모비스 : 10연승
[LG-현대모비스, 최근 10경기 맞대결 결과]
1. 2025.01.25.(창원체육관) : 71-68
2. 2025.03.14.(창원체육관) : 84-81
3. 2025.04.05.(울산동천체육관) : 83-76
4. 2025.04.24.(창원체육관) : 67-64
5. 2025.04.26.(창원체육관) : 84-75
6. 2025.04.28.(울산동천체육관) : 67-64
7. 2025.10.25.(울산동천체육관) : 87-75
8. 2025.12.06.(창원체육관) : 90-60
9. 2025.12.31.(울산동천체육관) : 71-68
10. 2026.01.31.(창원체육관) : 76-65
* 모두 LG가 앞
* 1~3은 2024~2025 정규리그 4~6라운드, 4~6은 2024~2025 4강 플레이오프, 7~10은 2025~2026 정규리그 1~4라운드
* 플레이오프 포함, 현대모비스전 10연승
현대모비스 1옵션 외국 선수인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흐름을 바꿨다. 속공과 돌파로 4쿼터 시작 1분 25초 만에 7점을 몰아넣은 것.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57-55로 역전했다.
LG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레이가 그랬다. 경기 종료 6분 19초 전에는 양준석과 픽앤롤로 재역전 득점(59-57)을 해냈다. 그 후에는 킥 아웃 패스로 정인덕(196cm, F)의 3점에 기여했다. 덕분에, LG는 62-57로 치고 나갔다.
마레이가 경기 종료 3분 32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레이의 골밑 지배력이 더 컸다. 마레이가 힘을 냈기에, LG는 현대모비스전 강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2024~2025 플레이오프를 포함, 현대모비스전 10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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