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5000p'보다 쉽다? 부동산 정상화 왜 못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정상화가 코스피 5000p 달성 보다 쉽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망언"이라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내고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를 왜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가. 얼마 전 '집값 대책 없다'라며 손 털던 모습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데, 그 사이 대단한 묘수라도 찾은 것인가"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30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inews24/20260131154543897dmba.jpg)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부동산 정상화가 코스피 5000p 달성 보다 쉽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망언"이라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내고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를 왜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가. 얼마 전 '집값 대책 없다'라며 손 털던 모습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데, 그 사이 대단한 묘수라도 찾은 것인가"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 들어 네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약발이 먹힌 정책은 단 하나도 없다"면서 "최근 발표한 '1·29 부동산 공급대책' 역시 기존 정책의 재탕, 삼탕에 불과하고, 지자체와의 조율조차 되지 않은 채 발표돼 시작부터 우려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세금으로 집값은 안 잡겠다'고 했던 대통령이 세금 이야기를 꺼내 국민을 압박하고, 집값이 소폭 하락했다는 기사 하나를 근거로 마치 부동산을 다 잡은 듯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작 대통령이 언급한 그 기사에서도 전셋값은 오히려 상승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전세 물건은 줄고, 월세 전환은 늘어나 서민들의 주거 부담만 더 커졌다. 더구나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1%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망국적 부동산'의 원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재명 정부의 망국적 부동산 정책"이라고 맹폭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연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설탕세와 같이 던져놓고 논란이 되면 발뺌하는 '간보기식 비겁한 소통'은 아마추어 정부의 무능만 자인하는 꼴"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으로서의 무게감 따위는 없고, '아니면 말고 식'의 한없이 가벼운 발언으로 연일 국민을 기만하는 SNS정치는 자중하라"며 "SNS에 경솔한 글을 올릴 시간에 고물가, 고환율 등 국민들의 삶에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는 민생이나 하나 더 챙겨라"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개인 SNS 'X'(옛 트위터)에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투기 억제는 실패할 것 같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불법계곡 정상화=계곡정비, 완료 불법 부정 판치던 주식시장 정상화=5천피, 개막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는 불가능할 것 같은가요?"라며 "표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감수만 하면 될 일, 부동산 정상화는 5천피, 계곡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년간 갈비탕 5만개 훔쳐 내연녀에 전달⋯8억원 어치 빼돌린 배달기사
- "비뚤어진 정의감"⋯'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한 '나락보관소' 실형
-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 살해한 50대 긴급체포⋯자녀가 현장 목격해 신고
- "박나래가 합의 거부, 새 삶 기회 달라"⋯'박나래 집 침입' 절도범, 선처 호소
- "맛없는 물 대신 '벌컥벌컥'"⋯믿었던 '이 음료', 장 파괴하고 당뇨 부른다
- 동거男 살해 후 시신 강에 유기한 30대 송치⋯시신은 아직도 발견 못해
- 트럼프 "한국 등 관세 낸 국가는 싹 다 현금인출기⋯미국 덕에 잘 사는 줄 알아야"
- "갑자기 모자 쓰더니"⋯무인 매장서 '성인용품' 대량 절도한 남성
- "주문도, 수입도 급감"…쿠팡 배송 현장에 켜진 '경고등'
- 李 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소폭 감소한 60%⋯민주·국힘 동반 상승 [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