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도로에 금 깐다"... 두바이, 상상초월 '골드 디스트릭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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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부자 도시 두바이에 '금으로 포장된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동산 개발사 이쓰라 두바이는 귀금속 산업 육성을 위한 '골드 디스트릭트(Gold District)'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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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부자 도시 두바이에 '금으로 포장된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동산 개발사 이쓰라 두바이는 귀금속 산업 육성을 위한 '골드 디스트릭트(Gold District)'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금으로 건설된 거리(Street constructed of gold)다. 개발사 측은 관광객과 쇼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실제 금을 활용해 도로를 포장하거나 장식한 특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공법이나 금의 사용량 등 세부 사항은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골드 디스트릭트는 두바이의 전통 시장인 '골드 수크(Gold Souk)' 인근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는 금, 보석, 향수, 화장품 등을 취급하는 1000여 개의 소매점과 6개의 신규 호텔이 들어서며 거대한 귀금속 쇼핑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아흐메드 알 카자 두바이 경제관광부(DET) CEO는 "금은 두바이의 문화적, 상업적 구조 깊숙이 얽혀 있으며 우리의 유산과 번영, 그리고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상징한다"며 "이 랜드마크를 통해 우리는 유산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으로 형성된 새로운 시대를 위해 이를 재해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바이의 이 같은 행보는 세계적인 '금 무역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UAE는 2024~2025년 스위스, 영국, 인도 등으로 약 388억 파운드(한화 약 78조원) 상당의 금을 수출했다.
이쌈 갈라다리 이쓰라 두바이 CEO는 "골드 디스트릭트 출범으로 두바이의 금·보석 산업 지형에 중요한 새 장을 열었다"며 "유산과 규모, 기회를 결합해 무역상, 투자자, 글로벌 브랜드를 아우르는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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