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빚는 근황 전해진 박나래, 전 매니저들 퇴사 처리는 아직…여전히 사내이사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확인결과, A씨와 B씨는 현재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의 법인 등기상 여전히 사내이사로 남아있다. 박나래의 모친은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A씨, B씨가 박나래에게 퇴사 의사를 밝히면서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법적 분쟁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두 사람이 여전히 회사의 사내 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점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인 등기부등본에 임원의 사임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변경 등기를 진행해야 하는데, 두 사람의 퇴사가 등기부등본에 반영되지 않아 회사 내부 관리와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앤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계도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피해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함께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박나래는 앞서 입장문을 통해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박나래가 막걸리 양조 학원에서 술 제조법을 배우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뭐라도 해야죠”라며 인사를 건넸으며, 그와 함께 있던 지인은 “(박나래가) 혼자 있는 외로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부분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진술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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