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를 존경해"…'17년 4억7000만 달러' 초대형 스타 WBC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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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간판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의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초호화 전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로드리게스의 합류는 도미니카 대표팀 전력의 무게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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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간판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의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초호화 전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일본 언론들은 로드리게스가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이치로 스즈키를 존경하며 "사부"라고 부른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조명했다.
로드리게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도미니카 유니폼을 입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 의미”라며 대표팀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그가 커리어 전성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맞는 WBC라는 점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우승 도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로드리게스는 2022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284, 28홈런, 75타점, 25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오프시즌에 최대 17년 4억70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시애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32홈런 103타점으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지난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타이인 32홈런을 기록하며 매리너스를 2001년 이후 첫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로드리게스의 합류는 도미니카 대표팀 전력의 무게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로 평가된다.

도미니카공화국은 WBC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력을 자랑하는 국가 중 하나다. 특히 2013년 대회에서는 전승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남겼다. 당시 로빈슨 카노, 데이비드 오티스, 에드윈 엔카나시온 등 MLB 정상급 타자들이 대거 포진해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최근 대회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7년 대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 2023년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2023년에는 후안 소토, 마차도,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타 불균형과 수비 불안 등으로 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은 다시 한 번 우승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출전이 발표됐고, 후안 소토(뉴욕 메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시 합류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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