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정비 완료” BYD, 가성비 더해 서비스 품질 확보…AS센터 더 늘린다
BYD “국내 출고 대수 10만 대 넘어야 서비스센터 북적일 것”
연내 전시장 35개, 서비스센터 26개 확충 목표

이날 방문은 BYD 신차 구매를 고민하며 서비스 대응 수준을 알고 싶다는 독자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양천 서비스센터에는 총 9개의 일반 수리 베이를 운영 중인데, 이날 입고된 차량은 단 2대에 그쳤다. 사고 수리를 위한 6개의 워크베이에는 4대가 정비 중이었다.
주차 공간, 고객 대기실도 여유로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차량 입고가 많은 평일 오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원활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날 양천 서비스센터에서 만난 한 고객은 “정기 점검을 받기 위해 처음 방문했는데 대기 없이 바로 수리할 수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런 신속한 정비가 가능한 것은 판매 대수 대비 서비스센터 규모가 크고 상주하는 정비 인력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센터 내 수리에 필요한 각종 부품을 미리 비축하고 있다는 점도 신속한 정비를 가능케 하는 요소다.
센터장은 “전체 부품의 약 90%를 창고에 보관 중”이라며 “만약 부품이 없더라도 인근 서비스센터에서 조달할 수 있어 수리가 불가능한 항목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출고된 차량 대수가 10만 대를 넘어야 서비스센터가 북적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센터장은 “아무리 비싸도 현대차 쏘나타 부품값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BYD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6107대를 판매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동시에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 사고 수리(Body & Paint)를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한 최신 시설을 확충했다.
이에 판매량 대비 서비스센터 수가 많아 ‘과잉 투자’가 아니냐는 의문도 나온다.
BYD코리아는 이에 대해 “출범 초기부터 국내 고객들이 중국 브랜드의 사후 서비스(AS)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31일 세계일보에 “BYD코리아는 고객 만족과 신뢰도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한다”며 “전 세계 친환경차 1위 브랜드의 책임과 기준에 걸맞은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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