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데뷔' 황유민, 개막전 2R서 샷 이글…공동 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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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대장'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둘째 날 공동 16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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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돌격 대장'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둘째 날 공동 16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황유민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아림,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와 함께 공동 5위로 도약했다.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로티 워드(잉글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는 2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황유민은 지난해 10월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시드를 확보,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다.
황유민은 전날 50%(7/14)에 그쳤던 페어웨이 안착률을 78.6%(11/14)로 끌어올렸고, 퍼트 개수도 32개에서 25개로 줄였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1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15번 홀(파5), 17번 홀(파3)에선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며 샷 이글을 기록했다.
황유민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3)에서 버디와 보기 한 개를 추가한 뒤 8번 홀(파4), 9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로 2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양희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서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1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2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치며 양희영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139타로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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