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의 헹크, UEL 16강 PO서 자그레브 상대…설영우의 즈베즈다는 LOSC 릴, 양현준의 셀틱은 슈투트가르트와 맞대결

홍명보호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활약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GNK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상대하게 됐다.
헹크는 30일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PO) 대진 추첨 결과 자그레브와 맞붙게 됐다.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2부 리그 격 대회인 유로파리그(UEL)는 UCL처럼 리그 페이즈에서 36개 팀이 총 8개 팀과 한 번씩 맞대결해 1~8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PO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헹크는 승점이 16점으로 같은 8위 AS로마(이탈리아)에 골득실에서 세 골이 뒤져 9위로 밀려나는 바람에 아쉽게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자그레브(승점 10점)는 23위로 16강 PO에 진출했다.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15위)는 LOSC 릴(프랑스·18위)과 맞붙고,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21위)은 슈투트가르트(11위·독일)와 싸운다.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되며 1차전은 2월20일, 2차전은 1주 뒤인 2월27일에 열린다.
한편 조규성과 중앙수비수 이한범이 뛰는 미트윌란(덴마크)은 리그 페이즈에서 3위로 16강에 직행해 8강행을 다툴 상대를 기다린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16강에 오른 미트윌란은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20위)-빅토리아 플젠(체코·14위), 또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19위)-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13위)의 PO 승리 팀과 16강에서 맞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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