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프리뷰] 1위와 2위 연달아 만나는 현대모비스, 과연 어느 팀에 고춧가루를 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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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을 만난다.
현대모비스가 1위와 2위를 연달아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가드를 중심으로 모든 공격을 시작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다.
1위 LG를 상대한 현대모비스는 홈으로 돌아와 2위 정관장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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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24승 11패, 1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3승 22패, 8위)
1월 31일(토) 오후 2시 @창원체육관 TVING
- 연장 혈투 끝 패배한 LG,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 45점 차 완패한 현대모비스, 우리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 ‘평균 득점 67.7점’, LG의 방패를 뚫어내야 하는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1위와 2위를 연달아 만난다. 그 첫 번째 상대는 1위 LG다.
LG는 직전 경기 원주 DB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86-88로 패했다. 유기상이 26점을 퍼부었지만, 43점을 합작한 알바노와 엘런슨의 듀오를 이겨내지 못했다.
연장 승부 패배의 아쉬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휴식일은 충분했다. 3일이라는 시간이 있었고, 이번에도 홈에서 펼쳐진다. 1.5경기 차로 쫓아오는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려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수비와 공격 모두 갈피를 잡지 못했다. 무기력한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대는 LG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는 LG를 상대로 평균 득점 67.7점에 그쳤다. 정관장을 상대로 63.8점을 넣은 것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득점이다. 상대전적도 3전 3패다.
현대모비스는 가드를 중심으로 모든 공격을 시작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다. 그 결과 팀 어시스트 19.9개로 리그 전체 1위다. 평균 득점이 72.6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것을 떠올리면 놀라운 수치다.
하지만 그 중심이 되는 서명진이 LG만 만나면 작아진다. 올 시즌 서명진은 LG를 상대로 10점에 그쳤다. 상대한 9개 구단 중 특정 팀을 상대로 가장 낮은 득점이다.
67.7점이라는 득점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명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과연 현대모비스가 LG에게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2월 1(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 TVING
- ‘평균 득점 63.8’ 정관장의 방패를 뚫어야 하는 현대모비스
- ‘상대 전적 4전 4패’ 현대모비스, 이번에는 다를까?
- 자존심 구긴 문유현, 정관장의 연패 탈출 이끌까
1위 LG를 상대한 현대모비스는 홈으로 돌아와 2위 정관장을 맞이한다.
현대모비스에게는 LG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다.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을 상대로 평균 득점 63.8점에 그쳤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의 평균 득점인 72.6점보다 8.8점 낮다. 현대모비스가 상대한 9개 팀 중 특정 팀 상대 가장 낮은 득점이다.
팀 상성이 좋지 않다. 앞서 말했듯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박무빈을 중심으로 가드 농구를 펼친다. 하지만 정관장에는 박지과 문유현, 박정웅, 김영현 등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갖춘 앞선 자원이 다수 포진해있다.
현대모비스의 가드들이 힘을 쓰기 어려운 상대다. 그 결과 정관장을 상대로 현대모비스의 팀 어시스트 수치가 16.8개로 뚝 떨어진다. 특정 팀 상대 가장 낮은 어시스트 기록이다.
어시스트 리그 1위인 현대모비스가 본인들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니, 4전 전패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반드시 연패 사슬을 끊어내야 하는 현대모비스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정관장 역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때 0.5경기 차까지 쫓았던 1위 LG와의 격차가 1.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주춤한 사이 3위 DB가 거세게 추격했고, 공동 2위가 되었다.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그리고 그 절실함의 중심에는 문유현이 있다. 문유현은 직전 삼성과 경기에서 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종료 51초를 남기고 6점 차로 뒤진 상황, 돌파를 시도하다 이원석에게 블록슛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문유현의 승부욕은 대학 시절부터 익히 알려져 있다. 문유현을 1순위로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과연 문유현이 직전 경기 클러치 상황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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