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 줄인 양희영, 공동 3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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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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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 선두 리디아 고·워드와 1타 차
‘루키’ 황유민은 5타 줄이고 공동 6위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은 양희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8언더파 공동 선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로티 워드(잉글랜드)와는 불과 1타 차다.
이날 양희영은 한때 7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11번 홀(파5)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리디아 고와 워드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양희영은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7승째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과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황유민은 공동 5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이날 김아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황유민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였다. 특히 황유민은 페어웨이 안착률 78.6%(11/14), 퍼트 수 25개로 좋은 샷 감각을 뽐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양희영과 함께 공동 3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5언더파)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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