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케빈 엄마 캐서린 오하라 사망, 향년 71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6. 1. 3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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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짧은 투쟁 끝에 사망"
캐서린 오하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케빈의 엄마로 사랑받은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3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소속사 CAA는 성명을 통해 “캐서린 오하라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하라가 “짧은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하라는 사망 몇 시간 전 위중한 상태로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대변인은 구급대원들이 이날 오전 4시 48분 오하라의 브렌트우드 자택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하라는 1976년 시작돼 1984년까지 방영된 캐나다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SCTV’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1988년 영화 ‘비틀쥬스’에서 위노나 라이더, 알렉 볼드윈과 함께 델리아 디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캐서린 오하라./'나홀로집에' 스틸컷

특히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케빈(맥컬리 컬킨)의 엄마 역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TV 시리즈 ‘쉬츠 크릭’에서 모이라 로즈 역으로 복귀하며 커리어의 제2 전성기를 맞았고, 2020년 해당 작품으로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남편과 두 아들 매튜(31), 루크(29)를 유족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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